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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공시대, 4차 산업혁명 지방자치대상으로 '제2호 남양주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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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내 최초 '하천 계곡 정비 사업' 진행...깨끗한 자연 환 "지방 자치 행정 모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공익법인 국민성공시대(상임대표 장원석)는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를 찾아가는 4차산업혁명 지방자치대상 2호로 시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지방자치대상’은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반자치단체(도ㆍ시ㆍ군ㆍ구)를 발굴 자치 행정의 모범을 격려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남양주시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하천 계곡 정비 사업으로 깨끗한 자연 환경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지방 자치 행정의 모범을 보인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혁명 지방자치대상’을 시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즉시 하천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적 불법 행위가 50여 년간 계속돼 온 하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반발에 부딪혔지만 설명회만 16차례 진행하는 등 끈질긴 소통과 설득으로 상인, 주민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철거와 함께 청학천을 비롯한 4개 하천의 불법 시설물 업소 91개소 및 불법 시설물 1114개를 정비하고, 폐기물 6485톤을 처리했다.

 

남양주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은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으며, 조 시장은 ‘당대표 1급 특별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공익법인 국민성공시대는 개인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 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식 나눔(나눔 포럼, 최고위과정 등)과 러브라이스챌린지(사랑의쌀 도전 릴레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 등 물질 나눔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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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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