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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남찾은 후보들...국민의힘 대선 주자 "5·18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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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후보들이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유승민·윤석열·원희룡 등 대선 경선후보들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며 민주열사의 넋을 기렸다.

 

방명록에 5·18정신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한 이 대표는 "광주의 영령앞에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된 모습으로 항상 한결 같겠습니다" 방명록을 남겼다.

 

유승민 후보는 "5·18 지사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주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윤석열 후보는 "아! 5·18 잊지 않겠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나라의 위기마다 앞장선 의로운 고장 광주 5·18 정신을 대한민국 헌법 전문 앞머리에 올리고 국정운영에 호남과 함께 중심에 서겠습니다"라고 썼다.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에서는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의 '국민의힘 참배 반대', 윤석열 지지자들의 지지호소 시위가 동시에 벌어지기도 했다. 
 
호남 지지호소에 나선 이 대표와 후보들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와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시위, 방송 토론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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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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