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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파퀴아오 방한...복싱 8체급 석권 ‘필리핀 복싱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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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매니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이 한국을 12월 27일 공식방문 예정이라고 초청사인 (주)두번째생각이 밝혔다.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복싱 8체급 세계챔피언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영웅으로 은퇴 후 정계에 데뷔했다. 현 두테르테 대통령 이후 차기 대권을 꿈꾸는 가장 유력한 정치인으로, 필리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미 두차례 한국을 방문 무한도전 출연과 팬사인회 등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팬사인회 ▲기부행사참여 ▲예능프로그램 참여 등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내 유력대선후보 등과 만남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공식 에이전트 정만우 대표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과의 좋은 추억을 잊지 않고 방한을 결정 했다"며 "짧은 공식 일정이지만 ▲팬사인회 ▲예능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한국ㆍ필리핀 대선후보들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고 있다" 말했다.

 

매니 파퀴아오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 '다시 한번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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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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