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람들

위렌스재단 신정헌 “빗크몬 이어 비트클로버 상장...프로젝트 순항 중”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헬스 빅데이터 및 디자인 NFT 플랫폼 위렌스 프로젝트가 오는 25일 비트클로버 거래소에 상장을 확정했다.

 

위렌스는 라틴어로 청년을 뜻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신정헌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신 대표는 현재 S.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자산 전문가이다. 또한 최근 ‘워키’앱을 안드로이드 및 ios마켓에 출시하여 전국민 헬스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진행 중이다.

 

 

“청년이 부자되는 성공플랫폼...휴먼 및 펫 빅데이터 사업과 함께 디자인 판권 NFT화 거래 가능케 할 것”

 

- 위렌스는 어떤 프로젝트인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잡고 있는데, 첫 번째는 청년들이 성공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렌스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NFT로 전환 자유로운 평가와 디자인 거래를 통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었을 때 이를 하나의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어 매매할 수 있게 한다. 매수자는 디자인을 ‘자신만의 것’으로 소유할 수도 있고 대량 생산을 통해 디자인료를 받을 수도 있다.

 

두번째는 DApp으로 최근 출시된 어플리케이션 ‘워키’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 등에 대한 ‘헬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이를 위해 ‘워키’ 출시 이후, 반려동물을 위한 ‘워키 펫’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alkey-pet'은 크게 두가지 파트로 구성되는데, '기구물'과 '앱'이 그것이다. 먼저 기구물은 BLE(Bluetooth Low Energy)칩과 통신칩(한국의 경우 SKT, KT, U+)을 탑재하여 반려인(이하 Walkey-er 워커라 칭한다)과의 거리가 일정 범위 내일 때는 BLE 로, 그 범위를 벗어나면 통신칩으로 GPS값을 송수신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뿐 아니라 실시간 이동경로 및 동선파악까지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려동물의 위치추적이 가능하여 실종 등의 걱정을 미리 예방 ▲사람처럼 반려동물 운동량을 상시 체크하고 이를 그림과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반려동물도 종류나 몸무게, 연령에 따라 권장 운동량이 다른데, 각각의 동물에 맞게 권장 운동량이 책정되고 여기에 미달되면 알림이, 운동량을 달성하면 보상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휴먼 뿐 아니라 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게 한다.

 

반려동물의 건강데이터까지 블록체인 형태로 축적되면, 'walkey-pet Mall'과 반려동물 보험까지 출시가능한데 이는 운동데이터는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입증해주는 객관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walkey-pet‘만이 가능한 비즈니스라 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위렌스 플랫폼을 통해 청년행복주택을 준공 자체 발행한 ‘위렌스 토큰’을 통해 렌트비는 물론 거래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등 위렌스(청년)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 위렌스프로젝트는 어떤 미래를 목표로 하는가?

 

대한민국 청년들이 느끼는 가장 큰 사회문제는 ‘불평등-비대칭’이다. 패션업계에서도 마찬가지 풍토가 있어 청년들이 제작하는 창작품은 시장에서 온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더 심하게 표현하면 ‘아예 평가받을 기회’조차 받지 못한다.

 

위렌스프로젝트는 학벌과 배경 등 외적인 요소가 없이 순수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유저들이 평가한다.

 

누구나 자신들이 제작한 디자인과 예술작품을 NFT 형태로 올리고 일반 소비자와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이를 자유롭게 투표하고 거래할 수 있다. 디자인과 예술작품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DApp 워키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데이터를 확인하고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정보를 지원받는다. 자기 반려동물의 안전, 건강이 걱정된다면 위치정보-운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위렌스에 결합하는 기술 자체도 간단해 보이지 않는데, 팀 구성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모셨다. ▲메타브랜딩과 모글루, 온그루에서 브랜딩과 아트 기획을 총괄하신 손성익 대표 ▲테라몬스 자산운용과 한미금융그룹에서 부동산 인프라 업무를 총괄한 하상관 대표 ▲한국블록체인협의 자문위원이자 법률사무소 커넥트의 대표변호사 이주호 변호사 등이 어드바이저로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조언과 인적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충남대에서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정부과제 뿐 아니라 바스프나 포스코, SK 등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한 유용덕 대표가 CTO로 ▲회계사이자 바이엘코리아 본부장, 어센시아 코리아의 사장을 맡으신 이동현 대표가 CFO를 맡고 있다.

 

-유저들이 만나게 될 첫 번째 DApp 워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워키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하는 만보기 기반으로 출발했다. 유저들이 워키를 이용 운동하며 자신의 운동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분석해 건강에 도움되는 조언을 받기도 한다.

 

걷고 운동한 만큼 워키 포인트를 부여받고, 이후 워키포인트를 위렌스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워키 포인트는 이미 위렌스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위렌스토큰이 올해 안에 1-2개 거래소에 상장되면 워키포인트를 토큰으로 교환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 첫 번째 버전이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다음 ‘워키-펫’에서 추가될 내용은 애견-애묘인들을 위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자신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운동량체크 +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를 GPS와 통신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혹여 있을 수 있는 실종사고에 대비 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운동량과 운동스타일까지 체크 할 수 있다. 워키는 이후 유저와 그들의 반려동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휴먼-펫 빅데이터 플랫폼’이 될 것이다.

 

2021년기준 반려동물에 대한 시장규모가 2021년 기준, 한국 3조, 일본 20조, 미국 50조, 전세계 120조에 이를만큼 초-대규모화되어 있는것에 반해, 아직 시장을 이끄는 메이저 플레이어가 없다는 점은 그만큼 위렌스가 진출할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이후 프로젝트 진행방향은?

 

10월 중 DApp 워키를 출시하였고 내년 상반기까지 ‘워키-팻’을 선보일 예정이다.

 

NFT 기반 위렌스 마켓플레이스 구현을 통해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에 착수 중으로 현재 위렌스토큰과 함께하고 싶은 다양한 거래소와 상장을 협의중이다. 먼저 지난 10월에 빗크몬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11월25일 비트클로버 거래소에 상장되며, 12월 초순에는 유명 해외거래소 상장을 위해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전문가들이 결합해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유저들의 이익을 우선하여 프로젝트 일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모두가 깜짝놀랄’ 멋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본격 가동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암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Da Vinci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통해 7cm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첫 로봇수술을 완료했다. 같은 날 난소낭종절제술, 이어 18일에는 자궁선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전절제술도 연이어 실시했다. 오는 23일에는 담낭절제술이 예정되어 있어, 단국대병원은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로봇수술장비 도입 이후 류재욱 부원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과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를 갖추고 다수의 시뮬레이션 교육, 연수 및 수술 리허설을 통해 수술 준비와 숙련도를 높여왔다. ‘다빈치 Xi’는 최소침습적 수술 방식으로, 환자의 몸에 작은 구멍을 내고 4개의 로봇팔을 삽입한 뒤 의사가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수술을 조정하는 자동화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문화

더보기
음악극 ‘수상한 제삿날’... ‘유년의 추억’, ‘꿈’, ‘기억’으로 이어진 3부작의 완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하지 못한 안녕, 잊고 있던 그리움을 기억하는 가족 이야기. 음악극 ‘수상한 제삿날’이 오는 8월,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유년의 추억’, ‘꿈’, ‘기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수상한 3부작’을 마무리하는 완성작으로, 보이지 않는 기억을 잇는 제사의 풍경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따뜻하게 되새긴다. ‘수상한 제삿날’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선보여 온 생애 주기별 창작 공연 시리즈 ‘수상한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외갓집에 맡겨진 어린 남매의 시선으로 유년기의 기억을 그린 ‘수상한 외갓집’, 40대 여성예술가들의 현실과 꿈을 담은 ‘수상한 놀이터’에 이어, 이번 공연은 ‘기억’을 키워드로 해 삶과 죽음, 세대와 세대를 잇는 ‘기억의 꽃밭’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수상한 외갓집’에서 손주들을 돌보던 집 지킴이 귀신들이 이번에는 아내의 제사상을 혼자 차리는 할아버지 곁을 지킨다. 그리고 그 제사상 앞에는 외갓집으로 가출한 사춘기 손녀 ‘연이’가 함께 앉는다. 할아버지가 평생 아내를 위해 가꾼 꽃밭은, 세월이 흘러 ‘기억의 유산’이 돼 남겨진 가족을 위로하고 사라진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