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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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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경기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공도서관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 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공공도서관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다.

 

포천시는 지난 2월 선단도서관을 개관하고, ‘팬데믹 시대 치유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웹소설 쓰기’, ‘북크닉’, ‘작가와의 만남’, ‘낭만 in 도서관’ 등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또한,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독서할 수 있도록 지역 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전자책·오디오북 제공’,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이하 포천 책동네)’를 구축하여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책 읽는 도시 포천’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소흘도서관 리모델링사업과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오디오북 자료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어 시민 맞춤형 지식정보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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