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임금님도 반한 명품 경남 함안곶감을 맛볼 수 있는 ‘제11회 함안곶감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안곶감축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로 오는 21(금)까지 4행시 짓기, 댓글마당, 농가상품 10% 할인행사인 ‘임금님이 곶감을 쏜다’, 함안9경 찍으면 선물이 팡팡 등 다양한 참여이벤트가 진행된다.
14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2회(오전 11시, 오후4시) 열어 함안곶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제11회 함안곶감 온라인축제는 네이버 검색창에 함안곶감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함안곶감축제 홈페이지로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관내 곶감생산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함안곶감의 인지도 제고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곶감은 예로부터 약재로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