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9일 새벽 0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청주 방향 연결도로 구간에서 A(68)씨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아래 경사면으로 40여m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1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5명은 진료를 받지 않고 귀가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A씨를 포함한 직원 1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