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시내가 파랗게 물들다…‘동구밭’, 장애인의 날 퍼레이드 진행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 ‘동구밭’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0일 서울 시내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동구밭’의 장애 사원과 비장애 사원, 동구밭의 팬인 ‘동지’들까지 약 70여명이 함께 했다. ‘가능으로 이끌다’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으로 이끌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가능으로 이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능으로 이끌다’ 등의 장애인 인식 개선 메시지를 알렸다. 

 

이날 퍼레이드는 보신각에서 출발, 을지로와 시청을 거쳐 광화문 역 인근에서 종료되었다. 구호를 외치며 걸음을 옮기는 중간중간 집에서 가져온 비닐봉지에 길가 쓰레기를 줍는 ‘플러깅’도 함께 진행했으며, 주변 시민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동구밭 제품을 선물했다.

 

또한 참가자의 마스크부터 티셔츠, 피켓까지도 모두 밝은 파란색으로 꾸며졌다. 관계자는 과거 불가능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현재는 재배 가능해진 푸른 장미의 꽃말에서 착안, 그 가능성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낸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밭 측은 “더 이상 장애인의 날이 필요하지 않을 날이 오기를 꿈꾼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생각들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을 때까지 동구밭의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밭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4월 27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전 제품 최대 40%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