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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인사청문회 안 거친 '첫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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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첫 국세청장이다.

윤 대통령은 5월13일 김 청장을 후보자로 지명한 뒤 같은 달 16일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지연으로 청문회 개최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고, 지난 10일로 재송부 기한도 지난 상태다.

김 청장의 임명 절차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국회 검증 패싱'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2003년 국세청장의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후 청문회를 하지 않고 임명된 최초의 국세청장이다.

앞서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나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다는 것 자체가 임명을 위한 절차"라며 "(윤 대통령이) 금명간 국세청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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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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