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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9435명...국내 9331명·해외유입 1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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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435명 늘어 누적 1824만847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이후 6일 연속 1만명 아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9778명보다 343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1만3355명보다 3920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9331명, 해외 유입은 10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100명 이상 확인된 건 3월11일(107명) 이후 96일만이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76명(15.8%)이며 18세 이하는 1699명(18.2%)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282명, 서울 1686명, 인천 364명 등 수도권에서 4332명(46.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999명(53.6%)이 확진됐다. 부산 529명, 대구 554명, 광주 210명, 대전 269명, 울산 320명, 세종 58명, 강원 447명, 충북 316명, 충남 414명, 전북 266명, 전남 269명, 경북 678명, 경남 529명, 제주 14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93명으로 나흘째 90명대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나 누적 2만4399명이 됐다. 전날에 이어 한 자릿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8.1%로 전날과 같다. 수도권 가동률은 6.4%, 비수도권 가동률은 13.4%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8180명으로 5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이 중 2997명은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이고 9366명은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865개소,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병·의원은 총 9681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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