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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지역문화예술인 후원 ‘열광 버스킹’ 참가자 모집…우승팀 창립기념일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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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창립55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지원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버스커들이 참여해 우승자를 가리는 ‘열(린)광(장) 버스킹’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버스킹 대회는 8~9월 두 달 간 2주 간격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월 결선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지역의 가수 및 연주자를 비롯해 일반인도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개인이나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8월4일부터 9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주 간격으로 4회 차가 진행된다. 예선 1회당 6팀씩 총 24팀이 예선전을 진행하고 회당 우승팀 1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자가 가려진 후 9월 29일 패자부활전이 진행되는데, 각 예선 회차 2,3위 팀이 다시 겨룰 기회를 얻어 4팀을 선정, 총 8팀이 오는 10월4일 최종 결승 버스킹을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고객에게 개방,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는 수성동 본점(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10) 열린 광장에서 진행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2번 출구에서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 입구에 걸쳐 대구은행 네거리에 위치한 본점 열린광장은 2면이 보도블럭에 접해있는 공간으로,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 전문 음악 전문 PD와 관련 업계 방송작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수를 측정하는 한편, 예선 당일 모인 관중석의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점수 변환, 현장 인기 투표 등 종합 점수로 등수를 가릴 예정이다. 예선전에서는 팀당 2곡을 부를 수 있으며,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참가 여부를 가린다.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 무대는 DGB대구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업로드된다. 대상 수상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7일 DGB대구은행 55주년 창립기념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개방 15년 만에 좀 더 고객과 소통하고자 재단장한 열린광장의 활성화 및 지역 밀착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열광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5월부터 무료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제공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기는 한편,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본 공연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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