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10.1℃
  • 서울 2.7℃
  • 대전 3.5℃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9.9℃
  • 광주 9.3℃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6.1℃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사회

【등록률 최상위 대학 시리즈④ 세종대학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혁신 대학, 2022년 대학최종등록률 서울시 최상위권

URL복사

2023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자기소개서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교과 100%)

2.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서류형 100%) 신설

3.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4. 논술우수자 전형(논술 70% 반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40년 개교해 올해로 82주년을 맞이한 세종대학교는 나라와 세계를 위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22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8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상위 1% 대학의 지위를 유지했고, QS 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는 호텔관광계열이 국내 1위, 세계 40위권 대를 기록하였으며, 그밖에 토목구조공학은 국내 7위를 기록하였다. 2022년 대학입시에서는 모집인원 2,401명 중 2,394명이 최종 등록해 99.71%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서울권 4년제 대학 평균 등록률 99.52%를 상회하는 높은 경쟁력이다.

 

 

■ 2023학년도 신설학과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023년 신설 학과로 반도체전공분야 최우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서는 학부생이 대학원연구에 참여하는 ‘학부연구생제도’를 통해 고급반도체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반도체특화연구및실험1,2’와 같은 과정을 통해 대학원 연구실의 인턴 근무시, 연구 및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체와의 연계확대를 통해 산업체와의 인턴십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주목 받고 있는 학과 소개

 

 

■ 국내 최고의 전통과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세종대는 호텔 및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최초로 관련 학과를 개설했다. 세종대는 70여 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국내외 호텔과의 인턴지원사업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호텔관광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졸업 후에는 관광 관련 정부 기관이나 호텔·항공사·리조트 등 호텔 및 관광 관련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 국내 4번째 취득, 경영학부

 

세종대학교는 서울대, KAIST, 고려대에 이어 국내 대학으로는 네 번째로 2007년 AACSB인증을 취득했으며, 2012년 학부, 일반대학원 석·박사, 경영전문대학원 MBA 전 과정에 걸쳐 국제인증을 재취득했다. 졸업생들은 정부기관, 투자기관, 각종 공기업과 사기업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며 경영학 분야별 실무 중심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 군(軍) 연계 장교양성학과, ‘4년간 전액 군(軍) 가산복무 지원금’ 지원

 

국방시스템공학과

국방시스템공학과는 2011년 6월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립된 이래 1기 입학생인 2012학번은 최초로 2016년에 임관했으며, 4년 간 해군으로부터 전액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졸업생들은 미래지향적인 해군 무기체계 획득을 선도하고 운용할 해군 장교 및 방위산업현장의 무기체계공학자로 진출한다.

 

항공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는 2013년 공군과의 협약에 따라 2014년 설립돼 입학과 동시에 공군 조종사 후보생 자격이 주어지는 계약학과다. 대학에 다니며 항공시스템공학사와 공군 조종사 후보생 자격을 동시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은 세종대학교 항공시스템공학과만의 매우 큰 장점이다.

 

 

■ 전문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인재의 양성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20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분야 국내 4위,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컴퓨터공학분야 국내 4위를 달성하며 속적인 평가순위 상승으로 대내외적인 평판이 높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 AI기술을 비롯한 최신첨단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자기소개서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서류형) 신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수시모집에서 전체의 약 55.2%인 1,480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면접형), 창의인재(서류형),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논술우수자 전형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 교과 100%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지역균형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폐지했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31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완화했다. 군(해군, 공군)과의 협약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장교(해군장교, 공군조종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 1단계 성적 및 해군/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 – 창의인재(서류형) 신설. 서류 100% 반영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 창의인재(서류형),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으로 구성되며 각 전형별로 지원자격이 상이하다. 특히 올해는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을 제외한 전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 100%를 반영하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 등의 평가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은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인재(서류형) 전형은 학업역량에 좀 더 비중을 두어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 – 학생부 30%, 논술 70% 반영.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세종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하며, 수능 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올해 세종대 논술우수자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완화다.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통계, 자료해석, 도표 등) 및 영어 제시문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국어와 사회 교과서의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수학 문항(확률과통계/기하 미포함)만 출제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형사소송법 개정안·은행법 개정안 등 국무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은행이 대출금리에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 등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서 이러한 법안을 포함한 법률 공포안 63건과 대통령안 56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지난 12일 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 판결문도 열람과 복사가 가능해지고, 검색 시스템에 단어 등을 넣어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수사단계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전요청제도'도 도입된다. 은행법 개정안은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법적 비용의 금리 반영을 제한하는 게 골자로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예금지급준비금, 서민금융진흥원출연금, 교육세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일부 보증기관 출연금의 경우 가산금리 반영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이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전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전담재판부법 국회 통과...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안 제2조(적용대상)는 “이 법은 내란·외환 및 반란 범죄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 중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크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국가적 중요성이 인정되는 사건 또는 다른 법률로 재판기간이 특별히 정하여진 사건(이하 ‘대상사건’이라 한다)에 관하여 적용된다. 1. ‘형법’ 제2편제1장 내란의 죄 및 제2장 외환의 죄에 대한 사건. 2. ‘군형법’ 제2편제1장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 3. 제1호와 제2호의 사건과 관련하여 고소·고발되거나 수사과정에서 인지되어 기소된 관련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5조(재판의 전속관할)제1항은 “수사단계에서 압수·수색·검증·체포 또는 구속영장의 청구(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제한조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에 대한 허가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와 관련된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한다”고, 제2항은 “제1심 재판은 제7조제1항에 따라 설치된 전담재판부가 속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한다”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