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2년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에 관내 4가구가 대상으로 선정돼 임차자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확보한 자금을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생활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임차보증금으로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독거노인 3가구와 저소득 장애인 1가구 등 총 4가구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관을 통해 대상자의 월세 보증금으로 임대인에게 전달된다.
협의회에서 2년간 관리한 후 2년이 지나면 지원 대상자의 소유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11가정에 총 5900만원을 지원했다.
김진 협의회 회장은 "지역 내 긴급하게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좋은이웃들과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