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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원내대표 경선 주호영·이용호 2파전...후보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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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기호별 추첨…1번 이용호·2번 주호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구도가 5선의 주호영, 재선의 이용호 의원 간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5시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통해 이 의원에게 기호 1번, 주 의원에게 기호 2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의원총회는 지도부 모두 발언과 후보자 정견 발표, 의원들의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를 파괴하고, 선수를 파괴하고, 지역구도를 타파해 새로운 모습으로 당을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당내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호남이 지역구이며, 실용적이고 중도보수적인 저 이용호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과감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 했다. 주 의원은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를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내대표 출마를 고려했던  3선 박대출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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