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3일 오전 6시 21분경 부산 서구의 한 주택 지하층 A씨의 집 주방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A씨가 자체진화를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6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해 조리를 하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