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11.1℃
  • 흐림강릉 -2.6℃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3.2℃
  • 흐림울산 -1.5℃
  • 맑음광주 -4.3℃
  • 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4.4℃
  • 제주 1.9℃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3.7℃
  • 흐림경주시 -2.4℃
  • 구름많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정치

박영선 “이재명, 공천권 포기는 신의 한 수”...체포동의안 부결 될 것

URL복사

“국힘 전당대회 공천권 거머쥐기 위한 막장드라마”
“민주 국힘과 정반대로 하면 총선 승리할 수 있어"
“자기 것 내려놓는 모습, 국민이 굉장히 성원할 것”
“李, 대표직 유지 여부는 본인 스스로 선택할 문제”
“검찰 뭔가 쥐어짜는 느낌...정치쇼로 느끼는 국민 많아”
“국민 기댈 곳 필요한데 민주당 역할 못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의원은 20일 “당대표가 공천에 개입하지 않고 민주당에 와서 정치를 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든지 와서 할 수 있는 깨끗한 공천 시스템을 누가 먼저 만드느냐, 이것이 내년 총선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재명 당대표의 공천권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서 막장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 민주당은 이와 정반대로 하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그것이 바로 이재명 대표가 할 수 있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내려놓는 모습, 그러면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성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당대표직 유지와 관련해선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박 전 의원은 이 대표의 당대표직 자진 사퇴도 열어놔야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 검찰과의 대치 국면의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느냐 그리고 이번 불체포동의안, 그리고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보고 나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검찰 발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부결될 것으로 보았다.

 

박 전 의원은 “6개월 이상 이 이슈가 계속 왔기 때문에 국민들한테 미치는 임팩트가 당대표 체포동의안이라는 무게만큼 그렇게 아주 강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국민들이 검찰에 대한 피로감도 분명히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뭔가를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계속 줬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게 통과되려면 검찰이 거기에 따른 당위성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나타나 있는 상황으로는 과연 체포동의안을 던질 만큼 이게 그 정도로 굉장히 쇼킹한 거냐. 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 분들이 상당히 있고 검찰의 어떤 정치쇼처럼 느끼는 국민들의 숫자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에서 (혐의와 관련한)새로운 사실을 제기하면 (부결)기류가 달라질 수 있지 않겠는가라는 물음엔 “법무부 장관이라는 위치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며 “(지난번 노웅래 의원 때)한 번 그렇게 해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똑같은 것을 반복하면 국민들은 정치쇼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았다.

 

박 전 의원은 “국민과 얼마만큼 공감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전략적 공감과 관련해서는 검찰도 이미 상당히 실패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너무 갖고 있는 칼을 너무 많이 지금 쓰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한테 권력에 취해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비유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국 장관과 곽상도 전 의원의 무죄 판결과 비교를 해보면 이게 좀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숫자가 굉장히 많이 나오지 않은가? 그런 것처럼 이런 것들이 차곡차곡 하나씩 쌓이는 거다”고 말했다.

 

계속 부결시킬 경우 방탄이라는 이미지가 쌓일 수 있다라는 (의원들이) 고민도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는 “물론 당연히 있고 검찰이 그걸 노리는 거다”면서도 “그걸 노리려면 한두 번에 해결 했어야지 이렇게 마치 무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이런 어떤 메아리 효과를 계속 검찰이 주는 것, 이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침체 원인에 대해선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거는 기대감 같은 게 있는데 그 기대감을 채워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여러 가지로 지금 국제정세도 불안해지는데 국민들 심정으로는 뭔가 좀 든든하게 기댈 곳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민주당이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