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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기후위기’ 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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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특위 서삼석 위원장, 여야 특위위원(조명희, 이소영) 참석 토론
유희동 기상청장, 조천호 前기상과학원장, 한반도 기후위기와 대응방안 발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오는 11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00년간 기상 데이터로 본 기후위기, 대응 과제는?”을 주제로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과거 100년간의 기상청 데이터를 통해 한반도 기후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주요 분야별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아젠다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현안 주제들에 대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국회 소속기관 및 해당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3월 21일에는 연금제도 개혁을 주제로 제1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제2회 대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서삼석 기후위기특별위원회(기후위기특위) 위원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등의 축사로 개회식을 시작한다. 이어, 발제 순서에서는 유희동 기상청장이 “기후위기 극복, 국가 도약을 위한 미래 100년의 준비”를, 조천호 前국립기상과학원장이 “기후재난 시대의 기후회복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 순서에서는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주재로 조명희 기후위기특위 위원(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소영 기후위기특위 위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현석 부산연구원장(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기후적응분과 위원장),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홍성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박상욱 JTBC 기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 추세와 미래 시나리오에 따른 물, 식량, 에너지, 국민 건강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한 대응 정책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토론회 행사에 관한 내용과 사전등록 방법은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회는 이번 2회 대토론회 이후에도 인구위기, 교육개혁 등을 주제로 후속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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