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속보>대형참사 우려, 한전 ‘모르쇠’ 일관

URL복사

성남 남한산성 고가도로 상판 밑 고압선…‘민원 제기하면 맞대응’ 비난 빗발

성남시 남한산성입구(고가도로 밑)상판 밑에는 한전측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본보 자난 8일자 사회면)는 보도와 관련, 한전 경기본부측은 고압선의 안전의 설명 등은 하지 않고 공익성을 의심케하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괄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고가도로 밑에는 대형 주차장이 수정구·중원구 등을 각각 나눠 영업을 일삼고 있어 나 중원구 측의 주차장은 2월말 폐쇄함에 따라 이일대의 주차난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

1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중원구 은행동을 잇는 남한산성 고가도로 300여m의 밑 상판에는 한전 경기본부측에서 설치된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항상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한전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은 지난 93년 도로굴착을 하지 않고 고가도로 상판 밑을 통과하는 고압선으로 지난 95년부터 송전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상존하고 있는데도 주민들에게 고압선이 지나가는 것조차 그동안 숨겨온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또한 고가도로 밑에는 민간인이 위탁하고 있는 주차장 등이 영업중에 있어 화재발생시 부천시 고가도로 화재를 방불케 하는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는 물론 고압선이 지나가는 표말 등도 하나없어 안전불감증을 더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도로굴착을 하지 않고 고가도로 상판 밑으로 지나가도록 허가를 해준 성남시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물론 고가도로 밑의 주차장 등을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 경기본부 송전운영팀의 한관계자는 “ 복개천의 도로굴착 예산 등을 감안, 부득하게 고가도로 상판 밑으로 고압선이 통과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며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다면 한전측은 맞대응으로 응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괄해 버렸다.

한편 한전 경기본부측은 고압선 안전등의 설명은 하지않고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괄하고 있는 저의가 사뭇 의문시되고 있어 공익성의 비난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