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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올림픽 특수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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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원도와 상생 발전 전략 추진…문화 관광 교통 인프라 등 이익 극대화

지난 3월 강원도와 협약을 맺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온 경기도가 강원도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도정 발전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도의 이번 방침은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에 따라 특별법을 제정하고 교통인프라 구축 등에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강원도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양 도간 공동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도와 강원도는 200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광역행정상생협약을 맺고 접경지역 제도 개선 추진, 한강 수계 공동관리 추진, 동·서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올 하반기 내로 강원도에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실무협의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 추진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 관광, 교통 등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정책 검토를 거쳐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우선 도내 체육시설과 숙박시설을 활용해 동계올림픽 선수단 훈련캠프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도는 현재 리조트와 연계된 7개 시군 8개 스키장을 비롯해 빙상장 6곳 등 국제 규격의 경기시설과 쾌적하고 저렴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는 선수단의 훈련캠프를 유치하면 시설 사용료와 숙박료 감면, 이동 차량, 통역 등 편의 제공, 최고 수준의 지역팀과의 합동 훈련 등을 유치 조건으로 검토하고 있다.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늘어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인접한 곤지암리조트를 비롯해 스파, 호텔 등 도내 관광업계와 도, 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된 유치협의회를 꾸리고 동계시즌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가평 여주 등 강원도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동계 올림픽 관광 수요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바닷길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화성에 조성되는 유니버설리조트와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평택항 크루즈 상품, 한중일 바닷길을 통한 크루즈관광 동계올림픽 상품, 평택항~유니버설리조트~경인아라뱃길 등으로 구성된 크루즈 관광코스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의 키로 강원도의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꼽히고 있어 도내 철도망 조기 구축과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KTX 수서~평택간 사업, 일산~수서간 GTX, 성남~여주선·원주~강릉선·수서~용문선·여주˜원주선 등 4개 일반 철도가 평창과 관련된 사업이다.

KTX와 GTX를 활용해 수도권에서 평창까지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제안했다.

제안에 따르면 KTX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지하서울역까지 기존 노선을 활용하고 지하서울역에서 수서를 거쳐 광주를 잇는 노선을 신설, 광주~여주~원주~평창 구간은 기존 계획사업을 추진할 경우 95분에 주파할 수 있다.

GTX의 경우, 인천공항~지하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에서 지하서울역~수서역 구간은 GTX로 환승한 후 수서~광주 구간 GTX 신설, 광주~여주~원주~평창 구간은 기존 계획사업을 추진하면 105분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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