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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동대학교 총학생회장, ‘음성장학회 유엔 방문단’ 대표로 반기문총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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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음성장학회가 구성한 ‘음성장학회 유엔 방문단’이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음성장학회 유엔 방문단은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초.중학생 10명과 대학생 3, 음성교육지원청 인솔 장학사 1, 군청 관계자 3명으로 구성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음성장학회 유엔 방문단에 희망과 용기를 갖고 우리나라를 넘어 이웃과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총장과 45분 동안 만남을 가진 방문단은 센트럴파크, 콜롬비아 대학 등을 견학했다. 7일에는 낫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 종군 위안부 기림비, 뉴욕 항공모함 박물관 등을 찾았다. 이들은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방문 등을 방문한 뒤 11일 귀국한다.

 

대학생 대표로 선발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총학생회장 홍승민(경찰행정과 2학년) 학생은 유엔방문단 일원으로 반 총장을 직접 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 측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반 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강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대학교 측은 “비록 많은 학생이 함께 방문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어서 학교 측에서 항공료와 체재비 등 일체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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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