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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지하화 시민선동 중단 안양시장 시정에 매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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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새누리당 기자회견 촉구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새누리당 의원 등은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자료를 통해 안양시장은 국철지하화라는 시민선동을 중단하고 올바른 시정에 매진할것을 촉구했다.
이에 안양시는 현재 시행중인 기본구상용역은 ‘2011년 안양구간 국철지하화 용역(예산 1912만9천원, 2011년5월~2011년10월)’결과 철도지하화 구간을 서울 수도권 구간으로 연장해야 사업 타당성확보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여, 7개 지자체가 공동추진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 본예산 심의시 서울역에서 당정역에 이르는 32km 구간에 대한 기본구상용역비 8억3천만원중 안양시 부담액 2억원을 시의회 승인에 상정하여 예산이 반영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용역은 2013년 5월 착수하여 현재 진행중인 사항으로, 철도지하화에 대한 기술적분석, 만안구 장기 발전계획과 연계된 철도상부부지활용계획, 사업재원확보방안 등에 대해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및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2014년 준공예정이다.
또한 현재 용역이 진행중인 시점에서 구체적 내용없이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어려워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본 사업 추진을 건의 및 협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민 37만명의 서명(7개 지자체구간 103만여명 지역주민 참여)과 관련하여서는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선공약에 반영하여 달라는 내용으로 당시 유력후보자 3인에게 서명지를 전달 한 바 있으며, 중앙정부에 제출하기 위한 서명지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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