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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일 쇄신을 외치는 새누리당, 그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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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삼성전자에서 배워라”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연일 쇄신을 외치고 있다. 특히 윤상현 사무총장이 연일 개혁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쇄신을 요구한 윤 사무총장이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삼성전자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 쇄신을 강조했다.

윤 사무총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의 역사였다”면서 “삼성전자의 절반만큼이라도 혁신하고 스스로 도전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우리 새누리당의 브랜드 가치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휴대전화를 언급하며 “세계시장을 석권하리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삼성전자는 창업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자기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 새누리의 이름은 혁신”이라면서 “이번 전당대회도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사무총장이 이처럼 계속 혁신을 강조한 이유는 새누리당의 위기감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 젊은 층이 가장 혐오하는 정당으로 새누리당을 선택했을 정도로 새누리당은 상당한 위기감에 노출된 상태이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 지지율 하락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대로 7월 재보선을 치르게 된다면 과반이 무너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립서비스’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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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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