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2 (일)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9.0℃
  • 박무서울 6.7℃
  • 박무대전 8.0℃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6℃
  • 박무광주 10.9℃
  • 구름많음부산 13.9℃
  • 흐림고창 9.5℃
  • 박무제주 14.1℃
  • 흐림강화 2.5℃
  • 구름많음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경제

수원광명, 제2영동 고속도로 건설 본궤도 진입

URL복사

수원광명고속道, 수원 호매실동~광명시 소하동 27.4㎞


[수원=허필숙 기자] 수원-광명, 제2영동 고속도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수원-광명고속도로(수원시 호매실동~광명시 소하동, 27.4㎞)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 광주시 초월읍~원주시 가현동, 56.95㎞) 건설사업이 전체사업 공정률 50%(내년 초)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역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수원광명고속도로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중부내륙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제2영동고속도로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두 사업은 정부가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2008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등을 거쳐 2011년 공사를 착공해 2016년에 각각 준공(수원광명 4월, 제2영동 11월)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수원광명 1조7903억원, 제2영동 1조6381억원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최장 3280m에 달하는 광명터널 등 모두 5개의 터널(총연장 9890m)과 대야미4교 등 48개(총연장 5524m)의 교량이 건설되며, 제2영동고속도로는 최장 2790m에 달하는 지정2터널 등 모두 12개의 터널(총연장 1만3221m)과 여주교 등 75개(총연장 1만160m)의 교량이 건설될 계획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중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교통수요를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와 분담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완공으로 수도권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기업도시·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원주가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호법~만종, 이천~문막 구간 상습 교통혼잡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최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설도 구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두 개 사업이 완공되면 통행시간이 약 20분씩 단축되면서, 연간 약 370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및 대기오염 감소 등에 따른 연간 약 300억원의 환경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BTO 방식은 민간이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자체에 귀속되며, 민간이 일정기간(수원광명·제2영동 30년) 시설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정치

더보기
양향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싸움꾼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절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다. 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눈부신 경제 성장의 과실을 31개 시군 한 분 한 분의 삶에 반영하고 경기 남·북도의 격차를 체계적으로 줄일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며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잘 모른다. 첨단산업은 아예 모른다. 피아 구분 없이 좌충우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파괴왕’ 같다"고 비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의힘이 견제해야 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중도 확장성 없는 추미애부터 중도 확장성 높은 양향자로 이깁시다”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걱정하는 도민들,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 첨단산업의 힘을 믿는 도민들과 함께 경기도 선거 모두를 역전시킵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문화

더보기
감정을 견디는 사람의 느린 태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를 펴냈다. 박종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원이자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박종한 시인은 시집 ‘부여받은 의미’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 왔으며, 한국시서울문학상과 여울문학윤동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지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고 바라보는 태도에 집중하며 보다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잊기’보다 ‘덜어내기’에 가까운 감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반복적으로 되새김질하며 커지는 감정의 속성을 짚으며, 이를 스스로 통제하려는 태도를 시 전반에 담아냈다. 자연과 일상의 소재를 통해 감정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특징이며, 독자로 하여금 설명 없이도 감정을 체감하게 만든다. 또한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이상화보다는 거리와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드러난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스며드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