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금수면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15일 오전 11시에 금수면사무소 전정에서 마을이장과 산불감시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이장을 통해 샤인머스캣 330여본을 면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전달한 묘목은 샤인머스캣이며 비타민C, 비타민 K, 비타민 B6가 풍부하고 싱그러운 연두빛의 빛깔과 달콤한 맛과 향기로 최근 주목받는 포도이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금수면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애정으로 돌보는 기쁨을 누리며 더불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꾸어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희)는 지난 14일 봄을 맞이해 벚꽃길 일대 벚꽃나무에 비료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벚꽃길 비료주기 행사는 고성동의 특색길인 벚꽃길 벚꽃나무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 고성동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매년 봄마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도 벚나무 110여 주에 대하여 시비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박영희 위원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만개할 벚꽃으로 작은 위로를 받길 바란다.”로 말했다. 채영수 고성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고성동 벚꽃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 납부를 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용 홈페이지 운영에 따라 그동안 전화나 고지서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요금 조회·납부가 훨씬 편리해졌다.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라도 간단하게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이체신청·해지, 카드자동결제신청·해지, 이사 정산, 스마트 문자 고지신청 등 부가업무도 처리가 가능하다. 이진섭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용자 편의 위주 행정서비스 구축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훈련을 담당할 “직업훈련기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 수요일까지이며, 거제 조선업희망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훈련직종은 용접, 설계, 전기, 품질관리, 지게차 운전 등의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 훈련과 요리, 제빵, 미용, 세무·회계·기업경리, 경비원 신임교육, 건설기초안전교육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훈련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등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 제12조에 해당하는 훈련기관이며, 접근성 및 고용위기지역을 고려하여 거제·통영 내 소재해야 한다. 다만, 경비원신임교육의 경우 인근 지역(부산·경남)에 소재한 훈련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직업훈련기관 선정은 신청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22년 3월말 최종 선정하게 된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조선업 수주량 증가에 따라 신규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훈련을 거쳐 즉시 조선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훈련 역량을 갖춘 조선업 관련 전문훈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는 경쟁력을 갖춘 미래의 선도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4-H회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4-H회 회원 가입 자격은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관내 영농인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회원이 경쟁력을 갖춘 미래의 선도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지도⋅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4-H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 활동을 통한 자기 계발, 선진지 현장 견학, 품목별 기술정보교류 등 청년 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하여 개인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경산시에는 총 44명의 청년 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가입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국고보조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지역 소규모 사업장 약 700개소(총 사업비 853억원) 이상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선정해 개선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207억을 투입해 220개소 이상의 방지시설을 개선 지원할 예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지원 가능)이다.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도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되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도 포함된다. 지역 중소기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잠홀에서 2022년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엄마참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 참여자 200명이 참석해,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근무자세 및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인원 준수, 좌석 한 칸 건너앉기, 교육시간 축소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엄마참손단은 지역 여성들의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전액 시비사업으로 2015년부터 8년간 177억9,500만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총 2,92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 바 있다. 엄마참손단은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하루 4시간동안 유치원·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공공기관 등에서 돌봄관리, 급식보조, 위생관리, 행정보조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엄마참손단은 2017년 경상북도 벤치마킹 사업 선정으로 ‘아이행복도우미’ 라는 이름으로 도내 23개 시군으로 확산돼 실시하고 있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370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엄마참손단은 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육아와 사회참여활동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 있는 지역 여성들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가천면 동원1리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면서 2021년 초전면 소성리에 이어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가천면 동원1리에서는 마을주민 13명으로 자체 추진위원회(위원장 여진기)를 구성하여 2021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회의 5회, 현장조사 3회, 설문조사 1회, 전문가 자문 1회를 거치며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추진위원장이 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해야하는 조건에 대비하여 수차례에 걸친 발표연습, 추진위원장 역량강화 등으로 경북도 자체평가(2022년 1월12일), 균형발전위원회 중앙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4일부터 4월 1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이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시·군·구 단위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 사이트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인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작년과 신청정보 변동이 있거나,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온라인 신청 기간 이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온라인 신청 대상자 중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도 가능하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제와 면적직불제 중 한가지로 신청하면 된다. 소농 직불제는 경작 농지면적 0.5ha이하, 농가 구성원 소유 농지면적 1.55ha 미만,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접수 마감일 기준 고령군에 소유·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하 협회)에서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등기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지역 여건상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협회에서는 접수, 선정, 절차안내 등을 진행하고 고령군에서는 보조금 지급업무로 역할 분담해 예년보다는 신속히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원율의 경우, 3.5톤 미만 승용차(5인승 이하)의 기본보조금이 보험개발원 기준 감정액의 70%에서 50%로 축소됐으며,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과 중고차 배출가스1·2등급 차량구입 시 추가보조금이 3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또한 전기·수소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상한액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5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3.5톤 미만의 승합·화물차량과 3.5톤 이상 차량 및 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당선인의 주요 경주관련 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경주관련 주요 대선공약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모두 참석해 △선거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국·소·본부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 지원 △소형원자로(SMR) 기술 집중 투자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이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약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대통령 공약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 시장은 “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집단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욱수동 소재 망월지를 향해 성체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한 이동을 시작했다. 망월지 두꺼비들은 매년 2월 중순이면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했지만, 올해의 경우 2월 평균기온은 1.6℃로 전년도 2월 평균기온(4.8℃)에 비해 3.2℃ 낮았으며 역대 최장기 겨울가뭄과 봄가뭄이 이어져 10일 본격적인 이동을 시작했다. 욱수산에서 내려온 1천여 마리의 성체 두꺼비들은 망월지에 산란을 하고 되돌아간다. 암컷 한 마리당 1만 여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물속에서 60~70일을 보내며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다. 5월이 되면 수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들이 떼를 지어 욱수산으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수성구청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두꺼비의 연구·관찰 및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망월지 일대 생태기초조사 및 두꺼비 서식지환경조사를 통해 망월지 일대가 매년 1천여 마리 정도의 두꺼비가 이동해 산란하는 ‘두꺼비 집단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확인했다. 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환경부에 망월지 일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21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 등 전 지역에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조기 정착을 위하여 3월 14일부터 단독주택 및 상가 전 세대에 투명페트병 배출전용 적색그물망 73,000매를 제작해 배부한다. 그동안 가정에서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 별도의 용기가 없어 비닐봉투나 박스에 내놓아 배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적색그물망에 담아 동별로 지정된 요일(화요일 또는 수요일) 저녁 8시에서 12시 사이 대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서구청은 2022년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정착을 위하여 집중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여 SNS, 전단지, 배너, 주민교육 등을 통해 변경된 제도를 알리고 현장을 모니터링 하여 수거여건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