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북구의 스타가 될 수 있는 온라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북꾸러운 스타킹’ 사업을 추진한다.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에 빛나는 2020년 제1회 북꾸러운 스타킹에 이어 격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북꾸러운 스타킹 시즌2” 라는 이름으로 보다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오디션은 장르불문, 나이불문, 그 어떤 재능이라도 3분 내외의 영상에 담아 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예선 통과 후 결선작만 제출해도 총상금 54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선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며, 접수된 영상은 북구청 유튜브에 업로드, 4월 1일에서 6일까지 “좋아요&조회수” 를 합산한 온라인 평가로 7개팀, 와일드카드로 3개팀을 선발해 총 10개팀이 본선경합을 벌이게 된다. 본선에서는 '북구 역점추진사업과 숨겨진 명소 발굴'이라는 미션이 주어지고 이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상을 4월 25일까지 접수받아 5월 2일까지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TOP3팀은 '제2기 북꾸러기'로 명명, 향후 북구행사에 우선 섭외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보육지침 및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보육지침 개정사항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 원리 및 절차 ▲올바른 예·결산 과목적용 ▲회계문서관리 등이다. 이외에도 보육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 분위기를 반영해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투명성 확보 및 효율적인 회계 관리, 어린이집 재정운영의 안정화 도모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며,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실무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스스로 투명성 제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포항시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에서 죽장고로쇠 수액 할인(15%)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장고로쇠 농가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 가격은 12일 현재 택배비를 포함해 0.5ℓ×18개(3만7,000원), 1.5ℓ×6개(3만5,000원), 1.5ℓ×12개(6만5,000원)이며, 포항마켓에서는 이 가격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골리수’에서 유래됐으며, 당분, 철분, 망간 등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산후병이나,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비뇨기 계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죽장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죽장면 면봉산(해발 1,183m)과 향로봉(932m) 일대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돼 품질이 우수하며, 정제공장에서 3회의 여과 및 6회의 살균과정을 거쳐 판매돼 깨끗하고 위생적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봄이 주는 자연의 선물인 죽장 고로쇠 수액을 포항시 온라인 쇼핑몰인 포항마켓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폭염완화 단독주택 지붕(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햇빛과 태영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페인트)를 옥상·지붕에 시공하는 공법으로 건물 내부 열전달을 줄여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2가구 대상 면적(㎡)당 15,000원(최대 100㎡, 150만원 한도)으로, 시공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공고문을 확인하여 2022년 7월 29일까지 거제시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쿨루프 시공을 통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고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발표한 219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16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394명으로 전국 1만7285명의 13.9%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에 새롭게 서훈을 받게 된 독립유공자 중 의병활동을 한 5명은 경주 출신 김순도(金舜道, 미상~1910, 건국훈장 애국장)・이훈구(李勳久, 1869~1947, 대통령표창), 청송 출신 남석구(南錫球, 1875~1911, 건국훈장 애국장), 영일 출신 정내의(鄭來儀, 1872~미상, 건국포장), 경산 출신 권병호(權炳瑚, 1885~미상, 대통령표창)이며, 이들은 산남의진에서 활약한 인물들이다. 또, 3.1운동에 참여한 6명은 성주 출신 김명준(金命俊, 1896~미상, 대통령표창)・김숙이(金淑伊, 1899~미상, 대통령표창), 칠곡 출신 김팔봉(金八奉, 1900~미상, 대통령표창), 청송 출신 이육상(李陸相, 1900~미상, 대통령표창), 예천 출신 장기남(張基南, 1905~1971, 대통령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구수목원 제3주차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총 사업비 3,4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차순환도로 서남측의 달서구 유천동~상인동 간 왕복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받고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2019년 고가도로에서 지하도로로 입체화 건설의 기본방향을 변경하여 2020년 8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으로 공사 발주, 2021년 11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움의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심의를 거친 후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게 됐다.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보면, 공사로 인한 진동·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터널 전 구간 로드헤더 기계 굴착 방식을 채택했으며, 전 구간 자동 물분무 설비, 위험 구간 집중 배연, 실시간 화재 및 돌발 상황 감시 시스템 도입 등 방재 1등급의 최상위 기준을 적용하는 등 상화로 주변 밀집된 주거지역의 환경피해 저감과 통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가천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운)는 11일 오전10시부터 회원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최근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도로의 배수로 구석에 쌓여있는 많은 양의 비닐과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가천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이기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11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운영을 위해 북구자원봉사센터, 북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장원수 북구자원봉사센터장, 이은주 북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은 혼자서 이불 빨래 등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담당하고,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가 세대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을 담당하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자체사업단인 빨래장이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협약서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고, 사업 비용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북구 희망은행”에서 지원하며, 특히 북구지역자활센터의 참여로 조건부 수급자로 구성된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 11일 양정동 109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착공식을 가졌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통합해서 사용하고 있는 양정의 복지관을 장애인복지관 전용으로 사용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 신축하는 계획을 2020년 2월에 확정하고 2년만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을 위한 첫삽을 뜨게 됐다. 신축하는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9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방식과 이용자의 특성이 다른 두개의 복지관이 같은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 신축함으로써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위기상황 개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에도 적극 개입하는 등 복지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장애인복지관은 독립건물을 이용함으로써 더욱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경로식당,대소강당,요리실습실,가족도서관 등이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지방이양사업으로 국비지원 대상이 아니며, 생활SO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권(대구ˑ경산) 소재 17개 지역대학은 11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대구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해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행사는 선포식 개최에 따른 추진경과 보고와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안성조 연구위원)의 발표, 그리고 대구시-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선언문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상생협력 선언문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약칭, 지역대학 육성지원협의회) 공식화,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지속 개최 및 논의된 안건 정책반영, ▶대구경북지역학 교양강좌 확대, ▶대학 협력사업 참여 및 전국 최초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의 성공적 운영 협조, ▶대학 간 공유강화와 시민사회 및 지역산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견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공모에 최우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사업 실증 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포스코 컨소시엄(9개 민간업체), 포스텍,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으로 △도로 노면 감지시스템 △갓길․인도 공간인지 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CCTV 저장영상 검색 시스템 등 교통 분야 및 안전 분야 4대 서비스를 올해 2월까지 실증한 바 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1년간의 실적과 향후 2년간의 본 사업 기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자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2년간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포항시는 ‘시민체감형 교통․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로 지역 택시에 장착한 특수 장비로 데이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11일 경북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거장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작품 속 배경인 구 황남초등학교(경주시 첨성로 19)에 위치한 경북웹툰캠퍼스는 면적 801.9㎡, 지상 2층 건물에 웹툰 교육실과 전시실, 작가창작실, 기업 입주실, 사무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해부터 다양한 웹툰 교육과 지원사업, 작가 입주실 운영, 전시실과 쉼터 개방 등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 역할을 해왔다. 이후 ▶웹툰 전문인력 양성 ▶지역 우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글로컬 콘텐츠 창작 ▶웹툰작가 초청 강연 ▶웹툰실무특강 ▶취약계층 프로그램 ▶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웹툰 인재 발굴·육성으로 지역 웹툰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현세 작가가 캠퍼스의 명예총장으로 위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각광받는 K웹툰을 이끌어 갈 웹툰캠퍼스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은 지난 8일 울진 산불 확산 방지 및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자율방재단은 펌프 등을 활용해 남아 있을지 모를 잔불을 제거하는 등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다른 지역 방재단 및 자원봉사자들과 이재민 구호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구호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재현 단장은 "산불 진화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라면서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불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현재 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