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을 맞아 경기남부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벽산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저부터 먼저 뛰겠다. 먼저 일하겠다. 한 번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후보는 주변에 모여 있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무대에 올랐다. 차를 타고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을 향해서도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는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지방의원 후보들이 함께했다. 그는 "저희가 부족했던 것, 힘드실 때 곁에 있지 못했던 것 진심으로 반성한다.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말씀드린다"면서 "그렇지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과거처럼 게으르지 않고, 과거처럼 안일하지 않고, 과거처럼 안주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전 지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이 전 지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겨냥한 듯 "남편에게 마누라인 저한테 '내 법인카드 가져가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그랬다. 남편이 '알겠다'고 답했다. 깨끗한 도지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바이든 대통령, 확대 정상회담 시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한미 정상, 소인수 회담 시작…핵심 참모만 참석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공공부문 민영화를 추진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더니 그 상상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국민의힘에서 여러 차례 밝혔듯이 새 정부에서 ‘민영화’는 논의조차 해본 적이 없다. 또한 인수위 때 후쿠시마 원전 방류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거짓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난데없이 새 정부가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이재명 전 지사와 민주당 의원들까지 조직적 선동에 혈안이다. 어제는 후쿠시마 원전 방류 문제를 걸고 넘어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헤프닝이 아니다"라며 "멀리는 ‘광우병 선동’부터 최근에는 ‘생태탕 거짓말’까지, 민주당이 끊임없이 시도해왔던 거짓선동의 반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항상 국민을 갈라치기 한다"며 "갈라치기를 위해 극단적 지지층을 동원한다. 극단적 지지층 동원하기 위해 자극적 음모론으로 선동한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방한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5분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수행원 없이 입장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하며 오후 1시30분께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해 환영식을 가진 뒤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은 1시45분께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단독 환담, 확대 정상회담까지 1시간20분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오후 7시께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바이든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서 정상회담 일정 시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바이든, 용산 대통령실 도착...한미정상회담 일정 시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바이든 美대통령, 국립현충원 도착...현충탑 헌화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후 48일만에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덕수 총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검정 양복에 하늘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 임명장을 건넨 뒤 "잘 부탁드린다"며 손을 맞잡았다. 이날 임명식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장성민 정책조정기획관, 복두규 인사기획관, 김용현 경호처장 등이 함께 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앞서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9시50분 한 총리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뒤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준안은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져 재석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재석 기준 찬성률은 83.2%이다. 한 총리는 국회 인준을 통과한 후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치, 소통 이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필수적인 일"이라며 야당과의 협치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은 포천 대체매립지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포천시민과 경기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이 수도권 대체매립지가 ‘포천’이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17일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한 언론과 '대체 매립지는 경기북부 포천이다'라고 인터뷰했다"며 "그러자 민주당 소속 현직 포천시장인 박윤국 후보는 해당 발언의 책임을 '인수위에서 결정된 내용이다'고 국민의힘에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환경부의 ‘수도권매립지 공약 이행계획 인수위 문건’에는 포천을 포함한 대체부지 후보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한다. 또 최춘식 의원은 환경부가 대체부지 후보와 관련 된 내용을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사실이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천 대체매립지 관련 민주당의 모든 주장이 가짜뉴스임이 밝혀졌다"며 "공직선거에서 허위사실 유포는 <공직선거법>상 엄중한 처벌을 받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주당 지방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의 임명을 재가했다. 후보자 지명 후 48일 만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전 9시50분 한 총리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오후 2시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준안은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져 재석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재석 기준 찬성률은 83.2%이다. 한 총리는 국회 인준을 통과한 후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치, 소통 이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필수적인 일"이라며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 재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 여야 지도부는 울산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2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 잇따라 울산을 방문,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5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준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남구지역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북구 호계시장에서 유세를 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동구 남목시장, 대송시장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4시 10분부터는 북구 쌍용아진아파트 앞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남구 신복로터리로 이동, 퇴근 인사를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2일 오후 4시 30분 북구 명촌 평창리비에르사거리에서 유세를 한 뒤 동구로 넘어간다. 오후 5시 10분부터는 동구 일산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상가 등을 방문한다. 오후 7시 10분 부터는 중구 성남동에서 유세를 이어간 뒤 젊음의거리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한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범서읍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부산 기장군으로 이동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22일 울산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