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5일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와 신상신 성남시장 후보를 만난 뒤 “원팀으로 경기도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안철수 후보, 신상진 후보를 만나 성남의 발전, 그리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원팀모임'을 가졌다"라고 썼다. 그는 "즉석에서 '안심해'('안'철수 + '신'상진 +김은'혜')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분당판교의 발전, 성남의 발전, 그리고 경기도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안심해 트리오'가 만들어갈 멋진 경기도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오는 16일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의 키워드는 '협력'과 '협치'에 맞춰질 예정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5일 윤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과 관련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연설문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담긴다고 알렸다. 이같은 연설문에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난제를 풀어가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시정연설문을 검토하는 중이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대통령, 시정연설 키워드는 '초당적 협력·협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5일 정부는 북한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과 관련해 "가급적 빠른 시일 북측에 관련한 제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북한 내 코로나 확산 상황 및 신속한 대응 필요성 등을 감안해 북한의 코로나 방역 노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번주 초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남북 간 코로나 방역 협력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 시기는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강인선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을 불러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첫 회의를 갖는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17일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소관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를 진행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안보실장 등이 처음으로 출석하는 회의인 만큼 최근 대통령 비서실 인사 논란,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비서실의 경우 자진사퇴했지만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성소수자·일본군 위안부 비하 논란, 성비위 징계를 받았던 윤재순 총무비서관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담당검사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기용 타당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최측근들이 비서실에 대거 포진한 것도 논란이 예상된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소통령 한동훈 후보자가 법무부, 검찰을 장악하면 사실상 '문고리 칠상시'가 돼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과거 문고리 3인방이 떠오른다"며 이들을 박근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장제원 의원을 대통령 특사를 지정해 조문사절단을 15일 UAE에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15일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문사절단은 장제원 대통령 특사(단장)과 주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조문사절단은 1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14일 조전을 통해 고(故)칼리파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칼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한-UAE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빠르면 1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낸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5일 "월요일 즈음 국장원장 인사청문회를 해달라고 요청을 보낼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청문회 진행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원장 임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국가 최고 정보기관 수장의 공백으로 대북 정책 '원팀'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북한에서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북한의 방역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선 국정원장이 하루빨리 임명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북한 방역 지원을 위해 통일부·국정원·외교부 원팀 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대북 코로나19 의약품 지원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윤 대통령은 '실무 접촉을 제의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하다"며 "기본적으로 통일부 라인으로 해가지고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정원장도 임명해야 하고 (정부가) 한 팀이 돼야 한다"며 "통일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 UAE대통령 서거에 장제원 특사 겸 조문사절단 파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5일 국민의힘이 국회법을 개정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방탄특권 내려놓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적극 협조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크다"며 "과거부터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요구될 때마다 '방탄 국회'라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헌법에서 규정한 취지에서 벗어나 '범죄 특권'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행 국회법 26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도록 돼 있다"며 "그러나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는 경우, 그 후 최초로 개의하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토록 하고 있어, 의도적으로 본회의 의사일정을 잡지 않을 경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여 만에 국회 시정연설을 하고, 같은날 여야 영수회담까지 이어가는 일정을 추진하며 정권 초기 협치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일방적 회담 제의에 일정상 쉽지 않다는 분위기여서 회담 성사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한다. 그리고 같은날 여야 3당 지도부 만찬 회동까지 이어가는 일정 가능성까지 타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광폭 행보에 나선 것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난제를 풀어가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추경 시정연설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추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보상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전면에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다. 새 정부 출범 직후에 보상하겠다고도 강조해왔다. 앞서 지난 11일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신속한 보상 지원이 안 되면 (소상공인 등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14일 하루 동안 열병으로 인해 약 30만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하고, 15명의 사망자도 추가 발생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천1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했고,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했다. 완쾌한 환자는 25만2400여명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5월14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는 82만620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49만6030여명이 완쾌되고, 32만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한 총 인원은 42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다부진 캠프’를 구성해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부진 캠프는 명예선대위원장과 총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 지역의 정치원로와 명망 인사를 임명하고, 총괄 선대본부장 산하에 총괄 상황실과 홍보기획실을 둔 선대위로 구성했다. 캠프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명예 선대위원장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백종헌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후원회장에는 부산시장 3선 출신의 허남식 전 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영주 재부산경남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자원 부·울·경 여성벤처회장, 김호덕 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진수 한국노총부산본부 부의장,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 이성림 전 KNN 사장이 임명됐으며, 전성하 LF에너지 대표는 공동선대위원장 겸 청년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실무를 총괄할 총괄선대본부장에는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이, 총괄대외선대본부장에는 이성권 전 정무특보, 여성 총괄본부장에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보가 임명됐으며, 총괄상황실장에는 박경은 전 부산시 정책수석과 부산시당 변제준 처장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고, 홍보기획실장에 정현곤 청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주말인 14일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쇼핑을 위해 백화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공지된 일정은 아니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경호원을 대동하고 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 매장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