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정부가 실시해 온 SK텔레콤, KT, LGU+등 이동통신사들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가장 최신 기종의 단말기만 사용해 온 것을 밝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의원(서울 중구)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미래부는 유ㆍ무선 통신서비스의 객관적인 품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합리적 상품선택을 지원하고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위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문제는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사용되는 이동통신 단말기, 즉 휴대폰을 최신 프리미엄폰 1종류만 선정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는 삼성 갤럭시 S5 한 종류만 선정해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사용자가 있는 애플 아이폰과 LG전자 G시리즈 등 다른 제조사는 아예 평가대상에서 빠져있다. 통신품질은 통신망과 단말기가 합쳐진 결과로 평가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단말기는 최고급 1종류만 사용하여 통신망만 평가하여 ‘반쪽자리’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이동통신사마다 차이는 있으나 가장 많은 사용자가 쓰는 단말기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G2 등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고가의 프리미엄 폰
[신형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8개 중점관리 기관의 총 부채는 436조로 우리나라 공공기관 부채 523조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수원 영통]은 감사원이 제출한 ‘공공기관 경영 관리감독 실태’에 보고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그런데 이들 기관가운데 15곳은 낙하산인사 26명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인건비 과다 집행, 부실사업 강행 등으로 낭비한 예산만 무려 12조 2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기관중 중 15곳에 포진한 낙하산인사는 사장·비상임이사·감사 등 총 26명이 자리 잡았으며, 26명 대부분이 선거캠프에 참여하거나 여당에 소속됐던 인사들로 조사됐다.박 의원은 “기재부에서 방만 경영을 관리하고, 부채를 감축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는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노력들이 퇴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상황에서 공공요금이 인상되면, 세수 부족 사태를 메우기 위해 담뱃세와 주민세를 올리기로 한 데 이어 천문학적인 공공기관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고 국민들이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청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에 대해 23일 “야권 주요 인사들이 대통령을 비난하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갈등을 부추기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당·청 갈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정치공세성 발언이 도를 벗어났다고 생각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월권’ ‘독재’ ‘모멸감’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이런 발언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억지로 갖다 붙이는 견강부회로 볼 수밖에 없고 정치 자체의 질을 떨어뜨리고 혼탁하게 만드는 전형적 과거 정치”라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건전한 비판은 좋지만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비난은 국회의원 전체가 그만 할 때가 됐다”면서 “정치인의 말이 상대방을 향한 독화살이 돼선 곤란하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정부와 여야 모두 정쟁으로 에너지를 소모할 때가 아니라 민생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야당 지도부에 부탁하는데, 모처럼 어렵게 여야 합의로 정기국회가 잘 돌아가고 있는데 서로 상대를 너무 자극하는 발언을 삼가,
[신형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지난 3년 동안 접수된 스팸문자 신고가 1억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이 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1-2013) 인터넷 진흥원에 접수된 스팸문자 신고는 1억689만4452건이었다.(올해 8월까지의 신고 건수를 더할 경우는 1억1745만6941건)신고방식별로는 핸드폰에 탑재된 스팸신고 기능을 이용한 ‘휴대전화 간편신고’ 방식이 1억547만97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팸캅 프로그램을 통한 신고(43만8309건), KISA의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 신고(39만5803건) 순 이었다.가장 많은 신고 건수를 차지한 휴대전화 간편신고 방식은 2011년 5천1백만 건에서 2013년 2천1백만 건, 올해 8월까지는 1천만 건 순으로 매년 급격히 줄어들었다.이는 스팸문자의 감소로 인한 신고량 축소가 아니라 근래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스마트폰에는 ‘휴대전화 간편신고’ 기능이 탑재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국제표준과의 불일치로 인해 그동안 스팸신고 기능을 탑재하지 못하다가 올해 5월부터 탑재되기 시작했다. 스팸문자신고에 대해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주요 사이버 공격 및 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4디도스대란’을 시작으로 2013년 6.25 대란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5대 인터넷 사이버 공격 대란의 가해 주체는 ‘북한’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이버 공격 내용을 보면, 2011년 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한 3.4디도스 대란, 농협의 대규모 전산시스템 파괴, 2012년 중앙일보 해킹, 2013년 주요 방송국과 은행이 해킹된 3.20대란, 정부기관과 언론 방송사 등 69여개 기관 업체가 공격당한 6.25대란도 있다.인터넷진흥원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의 직접적인 공격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경유지를 통해 공격이 이뤄진 것이고, 경유지를 통한 공격의 경우 수사기관이 해당 국가와의 공조 수사를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문제는 최근 3년간의 5대 대란의 성격을 보면, 한국에 안전한 사이버 공간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 특히 그 방식도 단순 디도스를 통한 서버 장애부터, 해킹을 통한 금융서버 데이터삭제‧홈페이지 데이터 삭제 및 데이터 유출‧PC하드디스크 ATM 파괴‧PC부팅 불가
[신형수기자] 새정치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스를 공급받고자 하는 자(발전사)가 수급개시 예정일로부터 시설용량을 기준으로 700MW이상은 5년 전에, 700MW미만에서 100MW이상은 3년 전에 공급신청을 하여야 한다는 ‘천연가스 공급규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공급규정’은 업무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2008년 12월에 신설되었다. 규정이 신설되기 이전에는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 신청기한이 규정되지 않아 가스공사와 발전사간에 가스공급과 관련하여 잦은 혼선이 있어 왔다.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신설하여 5년째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해당 규정은 그동안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부좌현 의원은, 해당 규정이 신설된 2008년 12월 이후 700MW 이상 용량의 공급은 5건, 100MW~700MW 용량의 공급은 7건이 있었으나 이 중 단 1건만 관련 규정이 지켜졌다고 밝혔다.이는 규정이 신설된 이후에도 가스공사와 발전사들 간에 그때그때의 편의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천연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규정이 지속적으로
[신형수기자] 23일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은 한국투자공사의 운영위원회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바꾸지 않는다면 제2의 메릴린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현재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3명,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직은 기재부장관, 한국은행 총재, 한국투자공사 사장 3명으로 구성돼있다.현재 민간 운영위원들은 SK텔레콤 고문 ․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 ․ 한국투자증권 대표 ․ 동부화재 해상보험 부사장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에게 “운영위원들의 소속을 보면, 이들에게 한국투자공사는 슈퍼 갑에 해당”된다고 강조하며 “과연, 투자결정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반론이 있더라도 민간위원들이 소신을 굽히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또한 운영위원 중 한 명은 이명박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위원, 박근혜정부에서 재정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다고 언급하며, “능력을 갖춘 인사라 하더라도 친정부 성향의 인사가 과연 강압을 이겨내고 소신 있게 반대의견을 고집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 2008년 1월 14일(메릴린치 투자 결정)만 보더라도, 운영위원회 회의 초반에는 민간위원 대부분이 리스크가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시행 된 사업구조개편이 공정거래법 문제로 농협 구․판매사업 및 저리자금 지원이 중단 될 경우 농협 경제사업은 오히려 크게 위축된다고 밝혔다. 2015년 2월까지 판매·유통사업을, 2017년 2월까지 판매·유통을 제외한 경제사업(자재, 회원경제지원)을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경제지주회사에 이관한다.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모든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는데, 경제지주와 그 자회사는 상법 및 공정거래법(공정거래법 제19조 제1항)의 적용을 받게 돼, 지금까지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오고 있는 핵심 사업인 공동 구·판매사업이나 저리자금 지원 사업 등이 불공정거래로 간주돼 현행대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 농협은 과징금만 6,759억원(추정치)을 부과 받게 되어 사실상 지금까지 지원사업을 시행 할 수 없게 된다. 과징금 내역은 불공정거래로 생활물자, 1,548억원, 영농자재 2,958억원이고 부당지원거래로 인해 생활물자 774억원, 영농자재 1,479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농협의 사업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23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검사 비위에 대해 질타했다.노 의원은 “스폰서검사, 브로커검사, 벤츠검사 등 각종 비리검사가 시리즈로 19대 국회 들어서는 각종 성관련 추문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노 의원은 “검찰총장은 혼외자식으로 물러나고, 법무부차관은 성 접대 의혹으로 낙마하고, 모 검사는 피의자와 불미스러운 관계를 맺고, 이제는 바바리 맨 검사장까지 나왔다”고 언급했다.노 의원은 “반복되는 추문과 비리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근절이 되지 않는 것은 검찰 스스로 기강과 윤리의식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검찰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자체개혁을 시도했지만 비위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형식적인 차원에 그쳤고, 무성의한 대응은 국민들로 하여금 검찰의 도덕성은 물론 자정능력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5년간 검사신분 징계현황을 보면 총 200명의 검사가 적발되어 이중 17.5%인 35명이 견책이상 징계를 받았고 그 중 감봉이상 중징계자는 23명으로 66%나 차지하고 있다.특히, 2010년도에 13명이던 것이 2013년에는 79명으로 6배나 증가했다.노 의원은 “
[신형수기자]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연맹장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과 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년 想像(상상) 페스티벌』을 오는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화 大축제로 풍성하게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과 고양시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으로 여는 이 행사는 ‘우리가 희망! 상상의 나래를 펴자!’라는 주제로 경기북부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근 지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와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공유하며 꿈과 우정을 나누고 미래의 상상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축제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놀거리’의 장인 상상체험존 ‣눈으로 보고 상상하는 ‘볼거리’의 장인 전시체험존 ‣다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즐길거리’의 장인 공연체험존 등 3개 분야로 구성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 및 축하공연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상상체험존은 평화, 안전, 과학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7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크게 4개의 Zone으로 나누어 운영되는 상상체험존은 평화의 W zone, 과학환경의 I zone, 안전스포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3일 친박 낙하산 인사에 대해 ‘박피아’라고 언급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연일 밝혀지는 박근혜정부의 인사 적폐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며 “이제 실망을 넘어서 절망감까지 느끼고 있다”고 일갈했다.우 원내대표는 “최소한의 양심도, 공직자 윤리에 대한 인식도 없는 박피아 인사를 보면서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어빙 제니스의 경고가 생각났다”며 “자신들이 속한 집단 밖의 생각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극단적인 편견과 자기 합리화로 대표되는 폐쇄성, 상식에 반하는 비합리적 사고방식과 행동이 그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응모 서류에 친박계의 일원임을 강조해 피력한 곽성문 코바코(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의 친박 자기소개서에 이어서, 관광공사 감사 자니윤의 친박 응모 지원서, 국정감사 출석의 의무까지 기피하고 적십자 회비도 안낸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까지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근혜정부의 도 넘은 친박보은 낙하산 인사로 응집력과 폐쇄성을 강화시키고, 국정운영을 극단적인 집단사고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우 원내대표는 “대탕평 인사와 국민화합,
[신형수기자]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탐사, 개발·생산 등 모두 26개의 해외사업 투자액은 8조 4,085억 원으로 이중 수익을 회수한 곳은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수액은 4,447억 원(5.2%)에 불과하고 광물자원공사 회수율 9.4%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하남)은 23일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가스공사의 경쟁력은 세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플래츠(Platts)사는 매년 세계 250대 에너지 기업 발표를 하는데 2013년에 128위를 차지했고 주요 에너지 기업과 비교하여 운영역량이나 경쟁력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의 문제점에서 양적확대 치중의 경우 자주개발률 제고를 위해 공사의 재무상황을 신중히 고려하지 않은채 해외자원개발의 양적 확대에 치중했고 또한 대부분 사업이 운영권한이 없는 단순 지분참여 투자방식(26개 사업중 24개)으로, 관련 EP 기술·경험 습득에 한계가 있다.투자프로세스 미흡의 경우 사업 평가의 객관성·전문성이 부족하고, 체계적 성과관리·사후관리 시스템도 미흡하다. 전략설정 단계에서 전사적 차원에서의 중·장기적 목표
[신형수기자] 서울대의 학생부 종합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제도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성남 중원)은 “서울대 신입생은 정시 일반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입학생의 80% 가량을 선발한다”면서 “정시의 경우 일반고 출신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51.1%로 같은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된 일반고 출신은 2013년 54.0%에서 2014년 46.3%로 7.7%포인트 급감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점수가 아닌 다양한 면을 종합평가하라는 것이 취지인 학생부 종합전형이 오히려 일반고 출신의 감소로 이어졌다는 얘기다.이어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이 제대로 된 평가를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추천서와 학교소개자료 등을 분석해 판단한다지만 모호하고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면서 “특히 학교소개자료 항목에 ‘신입생 선발방식’과 ‘학업성취도’를 요구한 것은 사실상 고교등급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