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찰청 소속 일선 경찰관서 중 일부가 안전등급 ‘D’ 와 ‘E’를 받는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관서는 본청 지방경찰청 17개, 경찰서 250개 및 지구대 파출소 1,950개가 있는데 이 중 29개 경찰관서가 안전등급을 ‘D’와 ‘E’를 받아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등급 상 ‘D’ 등급 이하는 보수가 시급하거나 철거해야 하는 건물로, 계속 방치될 경우 붕괴의 위험 때문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위험 등급을 받은 관서는 서울청 소속이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청이 4곳, 강원, 전북, 경남청이 각각 2곳, 부산, 대구, 대전, 충남, 제주청 소속이 각각 1곳씩이었다. 특히 이 들 위험 관서 중 보수나 신축이 진행 중인 곳은 12곳에 불과하고, 보수 및 신축이 완료되기까지 임시방편으로 위험등급 관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재난위험에 노출된 경찰관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재정지원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일선 경찰관들이 재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안전확보에 최
[신형수기자] 가스안전공사 소속 가스안전연구원이 연구장비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가스안전공사가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안전연구원은 2013년 자체 감사에서 ‘연구장비 관리 및 운용실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자체 감사에서 가스안전연구원은 연구장비 미등재, 자산이관 부적정, 불용 및 노후장비 관리 미흡, 연구장비 보관 미흡 등의 지적을 받았으나 현재까지도 이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체 및 수탁연구 수행을 위해 구입한 71개 품목 15억원 상당의 연구장비를 등록하지 않은 채 사용하였고, 15개 품목 9천만원 상당의 자산을 주관부서장의 승인 없이 이관, 69개 품목 3억원 상당의 불용 및 노후장비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종료 후 사용하지 않는 장비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등 연구장비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연구장비관리요령’을 어기고 있는 상황이다. 부 의원은 “연구기관의 특성 상 연구가 종료된 후 사용하지 않는 장비가 계속 발생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행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부자감세 논란 속으로 휘말렸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라 살림이 엉망인데 정부의 대책이란 게 서민증세”라며 “박근혜 정권이 450조가 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둔 대기업에 세금감면을 주는 것은 고집하면서 서민의 등골만 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기업 오너의 자녀에게 1천억원까지 상속세를 내지 않게하는 가업상속공제라는 것을 만들고 새누리당도 이에 발맞춰 손자에게 교육비 명목으로 증여하면 1억원까지 세금을 면제하는 법을 발의했다”면서 “이 정권은 부의 대물림을 장려하는 부자 지킴이 정권”이라고 일갈했다.우윤근 정책위의장 역시 “정부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부자인 기업보다 서민인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쥐어짜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부자들의 세금은 깎아준 채로 서민의 고혈을 짜내는 구조로 돼 있는 내년도 예산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언급했다.반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같은 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부자감세라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큰 부자들은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소득세
[신형수기자] 정부가 총지출 376조원, 총수입 382.7조원에 이르는 2015년 정부예산안을 오늘 발표하였다. 재정적자는 금융위기 이래로 최대 규모인 33.6조원이며, 국가채무는 570.1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남양주갑)은 “정부가 장밋빛 경제전망을 전제로 예산을 편성하는 한 세입여건 불안으로 재정의 과다불용이 불가피하다.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는 재정확대는 우리나라의 안정된 성장에 심각한 불안요소가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안전투자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한다고 하지만 일례로 유아 및 초·중등 교육예산이 1.4조원 감액되었다. 미래의 안전과 투자를 담보하는 교육예산이 감액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리고 “정부가 빚을 내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예산안에 재정건전성을 회복할 특단의 조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경기가 어려울 때 담뱃세와 지방세 인상 등 서민증세는 지양해야 하며 부자감세 철회 등 여유가 있는 대법인, 초고소득층에 대한 직접세 증세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재정의 임시적인 경기부양 효과 외에 우리나라 경제가 중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소득주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성남수정)이 교육부가 세월호 추모 금지령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김 의원은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세월호 추모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면서 “리본달기, 학교 앞 1인시위, 세월호 공동수업, 중식 단식 등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것이 이유인데, 교육부야말로 정치적으로 동원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대한민국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인간다운 삶, 민주국가의 발전, 인류공영을 목적으로 하며, 그 핵심은 공감능력, 협업능력, 소통능력을 키우는 것이다”라고 일갈했다.이어 “교육부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의 슬픔에 공감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면서 “교육부는 추모를 금지하기에 앞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교원 및 학생들과 공감하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신형수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새누리당.의정부을)은 18일 국회의사당에서 린다 C. 호프스타드 헬레랜드(Linda C. Hofstad Helleland) 노르웨이 의회 교통통신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방한단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창조경제 추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홍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준 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대한민국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박근혜 정부는 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스마트카 등 창의와 융합을 기반으로 한 신 성장동력의 육성 및 범 정부 ICT진흥 및 융합활성화 정책의 추진을 통해 창조경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정부의 노력들이 성과를 내어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각종 펀드 조성 등 창조경제 실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국회 교통 및 통신상임위원회 린다 C. 호프스타드 헬레랜드(Linda C. Hofst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새 비대위원장으로 문희상 의원을 추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고문단과 전직 원내대표 등 주요 중진들이 참석, 비대위원장 추천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대선 패배후 당의 혼란 상황을 수습했던 5선의 중진인 문 의원이 낙점을 받았다.회의에 앞서 상당수 원로·중진들이 문 의원을 합의추대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당내 최대 계파로 꼽히는 친노(친노무현) 진영과 동교동계 원로 인사들까지 상당수가 문 의원을 추천해 단독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새정치연합은 19일께 의원총회를 열어 그 결과를 보고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출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당초 문 의원은 나이와 건강 등을 이유로 고사할 뜻을 밝혔지만 친노 진영을 비롯해 당내 지지세력의 꾸준한 설득 끝에 막판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문 의원은 지난 2005년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 패배 이후 비대위원장으로서 무난히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정기국회 일정과 세월호특별법 정국 경색을 고려하면 이번 비대위는 당의 개혁을 주도하는 ‘혁신형 비대위’보다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추스를 ‘관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하자 18일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선언하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일갈했다.김 대표는 “박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했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것은 무엇보다 국회 정상화에 나서고 시급한 민생경제법안을 처리하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김 대표는 “민심을 보면 오늘 당장이라도 야당이 국회 정상화를 선언하고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며 “어제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위해 비상 시나리오 마련을 언급했지만 그래도 국회는 여야가 함께 모여 국정 처리하는 게 기본”이라고 밝혔다.이어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입장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단독, 반쪽 국회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게 우리 생각”이라며 “그러나 국회가 더 이상 파행하고, 중단돼서는 안 된다. 새누리당 상임위 회의실의 문을 활짝 열고 야당을 기다리겠으니 회의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주장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박 위원장의 복귀 결정 의의에 맞게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간절히 기대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야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덕양을)이 정부가 상임위와 예결위에 분기별 이·전용내역을 보고할 때, 국회 증감사업의 경우 구분하여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도 1,759개의 국회증감사업 중 32개 부처 304개의 사업에서 이·전용이 발생했다. 국회가 증액한 사업을 정부가 집행단계에서 감액한 경우는 20개 부처 95개 사업으로, 국회 심사 시 증액한 금액의 43.4%인 3,061억 5,700만원을 집행단계에서 감액하여 집행했다. 또한 국회가 감액한 사업을 집행단계에서 증액한 경우는 22개 부처 54개 사업으로, 국회 심사 시 감액한 금액의 115.6%인 3,283억 5,700만원을 집행단계에서 증액하여 집행했다. 예산정책처는 정부가 신축적인 예산운용을 위해서 예산의 이·전용을 통해 예산집행을 할 수 있으나, 「국가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범위를 준수하여야 하고, 특히 국회가 확정한 취지에 맞게 예산을 집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정안은 정부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분기별 이·전용 내역을 제출할 때에 국회가 예
[신형수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8일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에 공식 선임됐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사전 양해를 얻어 오늘 우리 새누리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혁신위를 출범시킨다”면서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삼고초려 끝에 모셨다”고 공식 발표했다.김 대표는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인재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김문수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개혁적 이미지가 가장 강하고 정치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선당후사의 정신을 잘 실천할 분으로 지금은 대구에서 민심청취를 위한 택시기사일을 하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새누리당은 김 전 지사를 위원장으로, 당내 현직 국회의원·당외 전문가 등을 포함해 모두 20인 이내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혁신위원은 김영우·김용태·조해진·황영철·강석훈·민현주·민병주·서용교·하태경·안형환 의원 등 10명이다.이들은 6개월 동안 상향식 공천제의 정착,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 정당 민주화 등을 주요 과제로 당내 혁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양평․가평)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이후 개성공단에서 발생한 산재, 화재, 교통, 형사 등의 사건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국회차원에서 개성공단의 안전대책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남북간의 공동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은 지난 2004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12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남한 근로자 780명, 북한 근로자 52,742명으로 총 53,522명이 근무 중이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9명, 다친 사람은 307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해 13명이 사망하는 등 개성공단에서 모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사건․사고는 총 473건으로 집계되었는데 산업재해가 31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78건, 화재가 52건, 폭행․분실 등을 포함한 형사사건은 26건으로 집계됐다. 개성공단에서 무리를 일으켜 추방된 남한 근로자 현황은 총 15명으로, ∆북측 근로자 비하 ∆북한 체제 및 지도자 비판 ∆문화재 밀반출 시도와 같은 사례들이며 ∆이산가족 서신 전달 시도와 같은 경우도 있었다.개성공단 사건사
[신형수기자] 1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을 포함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 법제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대기업의 무차별적 사업확장으로부터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국수퍼마켓연합회는 “대형마트가 도심에 위치한 후 14만개에 달하던 동네수퍼가 현재 7만개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고 전했고, 전국문구점살리기협회는 “적합업종 신청 과정에 너무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소상인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유일한데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또한 참석자들은 “현재 개별업종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정책 사각지대가 존재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부 의원은 “현재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정부·여당이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여전히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야당이 나서서 중소상인·자영업자를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증세를 위해 단독국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일갈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담뱃값, 주민세, 자동차세 등 서민증세로 서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던 2005년에 노무현 참여정부가 담뱃값, 소주값을 인상하겠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당시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지금은 대한민국이 그때보다 더 절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가장 손쉬운 세수확대 방안인 서민증세 정책, 재벌과 고소득자 위한 부자감세부터 철회할 것을 먼저 촉구한다”며 “새정치연합은 국회의장의 일방적 독단적인 의사일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 국회의장은 독단적인 의사일정 철회하고 여야합의에 의한 의사일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쌓여있는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이 투자가 아닌 투기에 쓰이고 있다”며 “삼성전자 사내유보금은 158조원, 현대차는 114조원이다.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벌어들인 돈이 투자되지 않고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