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2일(일)까지 7일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ITX-마음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부전~포항 구간 ITX-마음 열차가 상·하행 각 3회씩 총 6회(42편) 증편되며, 이를 통해 1,564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경부선 KTX(서울~부산) 열차도 일부 경주역에 임시 정차하여 고객의 이동 편의와 수송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승차권 예매 및 열차시간표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APEC 기간 중 열차 증편 외에도 경주역에 고객지원반을 설치하고 현장 안내 인력을 확충해 원활한 수송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APEC 2025 KOREA 기간 동안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정시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수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 관련 공무원, 지역 DMO, 관광재단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대면교육(현장답사 1회 포함)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관광, 문화, 미식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지역브랜딩 중심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강연에는 △서경덕 교수의‘한류 확산과 지역관광의 미래’(10/27), △이원일 셰프의‘음식으로 만나는 지역의 이야기’(10/27),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세계인이 한국을 찾는 이유’(11/3), △안유성 셰프의‘로컬이 만드는 관광 경쟁력’(11/3)이 포함된다. 특히 마지막 회차(11/10)에는 문경 에코월드 현장견학과 함께 심용환 역사학자가‘관광지에 스며든 기억과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우와! 우리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니, 진짜 대단해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경상북도 지질대장정’(2회차·동해안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이 공동 기획했다. 전국에서 모집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 참가자 60명이 참여해, 지질자원의 가치와 경북의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주 골굴암과 양남 주상절리 탐방 △포항 흰디기 및 여남동 화석산지 지질탐험 △영덕 해맞이공원, 죽도산, 메타세콰이어 숲 트레킹 △울진 왕피천공원 및 성류굴 탐방 등을 포함해 전 일정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지오 올림피아드 : 골든벨을 울려라’를 통해 지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질대장정은 단순 답사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수성구 명덕로 소재 삼성글로벌정형외과에서 주사 투여 착오로 인한 환자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024년 11월 2일, 해당 병원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으나, 간호원의 실수로 다른 백신(부스트릭스)이 투여됐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주사 직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 하루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다리 부기와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 측에서 치료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며 “예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고, 병원에서는 마치 합의를 요구하는 환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본지 확인 결과, 주사 약물 투여 착오가 발생한 사실은 병원 측에서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현재 치료를 해주었다."는 식의 답변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하다. A씨는 “병원 관계자가 내부에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인사가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언급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본지 통화 내용도 "현직에 있는 사람이 주주로 있다고 하며 법적 검토는 끝났다"고 하나 이에 대한 공식 확인은 이뤄지지
▲지난 17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사거리에서 열린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에 참가한 곽병근 회장과 관계자들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구달서지회(회장 곽병근)가 지난 17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이들의 재활 및 자립 지원,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보호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 현장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도하석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 박종길·황국주·권숙자 달서구의원, 윤원근,이영애,김정옥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또한 훨트민턴 봉사단, 코끼리 봉사단, 다움 봉사단,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과, 대구빙상연맹 등 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성서경찰서 교통과에서도 현장 교통 지도를 담당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곽병근 대구달서지회장은 “교통사고를 직접 겪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날수록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축제’를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인 10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영주시 먹깨비 앱 이용자가 1만 2천 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권 할인 쿠폰(1인당 2회)이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먹깨비에서 발행하는 타 이벤트 쿠폰과의 중복 사용도 가능해 이용자들의 혜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자생력강화를 목표로 2021년 9월 출시되었으며, 가맹 시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소비자는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시 10~15% 캐시백 적립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공공배달앱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 추진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8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했다. ‘아줌마대축제’는 도심 속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 농가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생활문화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역 3개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는 △홍삼·가시오가피 등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연풍원’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한 산나물류를 출품하는 ‘소백산종묘’ △영주 사과를 소개하는 ‘디에스푸즈(주)’ 등이다. 이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진열·판매하며, 영주의 청정 자연이 길러낸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아줌마대축제는 도심 속에서 영주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정 자연이 길러낸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주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영주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건강한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렸다. 참여 업체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소백산아래 △소백산나무꾼벌꿀 △나드리푸드 △리얼리글로벌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라삼농업회사법인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출품 품목은 25종, 총 규모는 11만 달러(약 1억 5천만 원 상당)에 달했다. 참가 업체들은 홍삼, 벌꿀, 과일잼, 쫄면, 부각류 등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인삼의 대명사인 ‘풍기인삼·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과 전통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영주 브랜드의 신뢰성을 널리 알렸다. 영주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 내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그리고 LA한인사회와의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해 같은 공간에서 풍기인삼 외에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풍기인삼으로 달인 홍삼차, 영주한우 등 지역 대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올해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추진한 정책제안에 대해서 살펴보고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6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홍보, 정책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그동안 경험한 학습과 토론을 바탕으로 ‘제7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에 4개 팀이 참가해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그중 2개 팀이 ‘혜택상’과 ‘논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 참여한 황○○(15세) 학생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정책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아동참여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실험‧실습 재료비를 비롯해 장비 및 교보재, 실습공간, 비교과 활동 등 학생 교육에 투입‧지원되는 모든 경비를 종합 산출한 ‘학생 1인당 교육비’ 부문에서 재학생 3,000명 이상인 전국 사립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4년 대학별 학생 1인당 교육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사립 전문대학 평균은 1,340만 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510만 원으로 전국에 있는 재학생 3,000명 이상 사립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1,500만 원대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구‧경북지역 사립 전문대학 가운데서도 계명문화대학교의 교육 투자 규모는 단연 두드러졌다. 계명문화대학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수와 관계없이 지역 내 사립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대학(1,057만 원)과는 약 453만 원의 차이를 보여 압도적인 교육 투자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교육’에 대한 대학의 철학과 장기적 투자 결과로 풀이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동구·북구·수성구와 협력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를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분산된 지역의 국가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4개 구가 체결한 ‘국가유산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그동안 각 구 단위로 추진되던 국가유산 홍보·활용 사업을 광역화하여 처음으로 공동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는 각 구의 대표 유적과 전시관을 테마별(선사·삼국·조선·근현대)로 구성하고, 석·박사급 전문가가 동행하여 해설을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별 주요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현장에서 마련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적 특색을 생생히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