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7개월간 월 최대 32만원의 취업활동수당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는 취업을 돕기 위해 이러한 내요의 '청ㆍ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취업상담 → 직업훈련 → 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ㆍ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만 15∼29세(군필자 32세) 중 미취업자는 '청년층 YES(The Youth Employment Success) 프로그램'에, 만 40∼64세 중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가구원은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상담ㆍ의욕제고ㆍ경로설정(1단계) → 직업능력 향상(2단계) →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9개월간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받는다.특히 1∼2단계인 7개월 동안 참여자별로 월 최대 31만6천원의 취업활동수당 및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ㆍ장년층은 가까
전국 유실물센터나 경찰서에 보관중인 물건을 자기 것인양 행세하며 가로챘다가 경찰에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하철 유실물센터나 경찰서에 보관 중인 고가의 물건을 자기가 잃어버린 것처럼 속여 40여 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이모(2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씨에게서 금반지, 캠코더, 명품가방 등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 등 8명을 업무상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초 PC 방에서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하철 4호선에서 발견된 명품가방 1개(시가 80만원 상당)가 다른 역 유실물센터에 보관 중인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것인 것처럼 속여 가로챈 혐의다.이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유실물 관리센터에서 20회에 걸쳐 반지, 명품가방, 캠코더 등을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이 미국과 영국 등 금융선진국들의 68%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58개 금융기관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은 선진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67.6점에 머물렀다고 밝혔다.업종별로 보면 은행 69.9점, 보험 66.7점, 증권 66.0점, 여신금융 63.5점, 자산운용 63.1점 등으로 모든 금융업종의 경쟁력이 낙제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금융산업은 경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 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산업의 발전·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내 금융산업의 문제점으로는 '과도한 금융규제·감독'(36.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서울시가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모범납세자 25만3천여명과 모범납세자 중에서 서울시의 안정적인 자주 재원확보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 6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선정된 자들은 올해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시민 또는 사업체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25만3천명으로 역대 최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2011년보다 3만1천명이 증가한 수로 시민의 납세의식이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중 안정적 세입재정 확보에 기여한 자를 자치구청장이 추천, 선발한 것으로 이들에겐 서울시장의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된 모범`유공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범�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이태리 유아용품 브랜드 ‘뻬그뻬레고’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뻬그뻬레고는 수입 유모차 중에서도 가격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튼튼하고 사용이 편리한 유모차로 깐깐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라도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생산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반해 뻬그뻬레고는 브랜드는 물론 제조와 생산을 한 ‘Made in Italy’ 제품으로 국내에 직수입해 들여왔다. 행사장에서 선보일 제품은 ▲절충형 유모차 '씨(Si)' ▲휴대형 유모차 '플리코 미니(Pliko Mini)' ▲삼륜형 유모차 '벨라(Vela)' ▲쌍둥이 유모차 '아리아 트윈(Aria Twin)과 듀엣' ▲2012년형 양대면 유모차 '우노(Uno)' 등이 준비돼 있다.행사장에서 구입할 경우 가격할인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제21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이비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40개 업체 35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공식 협찬사인 아가방 앤 컴퍼니, 교원LC, 보령메디앙스를 비롯 뻬그뻬레고, 애플비, 한국치코 등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총출동한다.이번 베페에선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안전한가(家)요’ 캠페인이 진행된다. 어린이 사망 원인 1위가 안전사고이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사고인 점을 착안, 영유아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안전한가요 체험존’을 마련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베페 대디존(Daddy zone), 셔틀버스 무료 운영, 유모차 대여, 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돼 있다.행사 입�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뻬그뻬레고가 베이비페어에서 대박 이벤트를 진행, 유모차 구매를 준비중인 맘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뻬그뻬레고의 공식 수입업체인 베베프리모(대표 이인중)는 29일 "3월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전시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유모차 구입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라면 이번이 기회다.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 체험해 보고 덤으로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뻬그뻬레고 사전 예약 이벤트, 베페 리플달기, 트윈맘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 퀴즈를 풀고 사은품 증정, 베페 방문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는 전시회 관람 전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을 예�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뻬그뻬레고가 베이비페어에서 대박 이벤트를 진행, 유모차 구매를 준비중인 맘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뻬그뻬레고의 공식 수입업체인 베베프리모(대표 이인중)는 29일 "3월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전시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유모차 구입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라면 이번이 기회다.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 체험해 보고 덤으로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뻬그뻬레고 사전 예약 이벤트, 베페 리플달기, 트윈맘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 퀴즈를 풀고 사은품 증정, 베페 방문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는 전시회 관람 전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을 예�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삼성전자가 주가상승에 힘입어 주당120만원을 넘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의 118만5천원보다 2만1천원(1.77%) 오른 120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삼성전자 상장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삼성전자는 전날 1만4천원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 120만원선을 훌쩍 뛰어넘었다.이날 삼성전자의 주가의 상승에는 경쟁사가 위기에 빠진 데 따른 반사적 효과도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일본의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메모리가 법정관리를 선택한 것이 삼성전자에 호재를 안겨줬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선 엘피다의 법정관리로 인한 구조조정 및 생산설비 감축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더라도 앞으로 이 회사가 추가적인 설비투자 및 증설을 하는데 채권단의 승인을 비롯한 재무적인 제한이 많을 것으로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김정태 하나은행장이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김 행장을 포함한 하나금융 내부 인사 2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 김 행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정태 행장은 1980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은행을 거쳐 하나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2008년 하나은행장에 오른 김 행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이니셜인 'JT'에 'Joy Together(함께 즐기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직원들과 화합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된 김 행장은 내달 7일께 열리는 이사회와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다.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한국GM의 윈스톰이 브레이크 밀림현상으로 리콜조치됐다. 국토해양부는 한국GM이 제작·판매하고 있는 승용자동차 윈스톰에서 브레이크 밀림현상이 발견돼 1873대가 리콜조치 됐다고 28일 밝혔다.밀림현상은 정상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제동이 늦어지거나 차량의 정지거리가 증가하는 현상으로, 바퀴잠김제동장치(ABS) 제어장치(모듈레이터)내 일부 부품에서 부식이 발생요인이 된다.리콜 대상은 2006년 4월11일부터 2009년 11월6일 사이에 제작된 윈스톰 2.0 디젤 6만7004대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번달 29일부터 GM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브레이크 오일 교환 또는 모듈레이터 교환)를 받을 수 있다.이미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GM서비스센터에 수리 비용에 대해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있는 주유소에서 알뜰 주유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안으로 알뜰주유소를 100개소 이상 확대하겠다고 28일 밝혔다.기흥휴게소에서 처음 선보인 알뜰 주유소의 성공요인이 컸다.실제 도공은 현재 기흥, 문경(양평), 칠서(양평), 단양(부산) 등 4개 휴게소에서 운영중인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된 후 판매량이 평균 76%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도공은 내달1일 안성(부산방향) 휴게소에 알뜰주유소 5호점을 열고 상반기 중으로 알뜰주유소를 총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국내 고속도로 주유소는 167개. 도공은 이중 100개소를 연내에 알뜰 주유소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지난해 일반 가정에서 먹지 않고 버린 폐의약품이 348톤에 달하며 전량 수거해 소각처리 됐다.환경부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각 가정에서 버린 폐의약품이 348톤에 달하며 이는 2010년 227톤에 비해 5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의 증가율이 특히 눈에 띄는데 2010년 67톤에 비해 65%나 증가한 101톤에 달했다. 가정에서 가져온 폐의약품은 전국 22천여 약국과 보건소(전체의 95%, 2010년 대비 약 8% 증가)가 수거해 보관하고 이를 해당 지자체에서 수거·처리한다. 그러나 아직도 의약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함께 넣어 버린다거나, 일부 약국에서 회수를 기피한다는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어 개선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약국`보건소 외에 보건진료소, 지자체 주민센터 등의 장소를 보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