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수목원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제9회 경상북도수목원 가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깊어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 단풍과 함께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가족 중심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상북도수목원은 2013년부터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을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난타와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아 합창, 포크송, 트로트, 대북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틀간 수목원 잔디광장에서는 긍정 인형 만들기, 테라리움, 스트링아트 등 생태 공예·목공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고, 가을 국화 전시, 숲속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지정된 탐방길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과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오락 놀이와 직접 참여하는 모과차 담그기 행사도 준비돼 내년 가을을 기다리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2005년 개원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평균 해발 650m 고지대에 자리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마을글로벌 장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7일 지구촌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은석)이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일대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장맛비가 이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조은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엄소영, 이종담, 유영채, 이병하, 김영한, 김명숙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전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천안시 도서관정책팀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은 물론, 한국도서관협회 책임연구원도 함께 동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청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비교견학은 ‘책의 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주시의 독서문화 특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만의 독서문화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대표적인 견학지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비롯해 총 4곳의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각 기관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식, 지역문화와의 연계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해설사가 함께한 도서관 투어에서는 각 도서관의 조성 배경, 특화 프로그램, 시민 참여 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주시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 73.9%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280만56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3.6%보다 0.3%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0.7%로 가장 높고 제주가 70.1%로 가장 낮다. 이밖에 ▲서울 74.1% ▲부산 71.9% ▲대구 73.3% ▲인천 72.3% ▲광주 80.1% ▲대전 73.3% ▲울산 73.8% ▲세종 77.6% ▲경기 73.9% ▲강원 73.4% ▲충북 71.9% ▲충남 70.8% ▲전북 79.0% ▲경북 73.4% ▲경남 72.6%로 집계됐다. 이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됐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 5명을 2024회계연도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대표위원인 권오중 의원을 비롯해 김기수(세무사), 어지훈(세무사), 정환규(회계사), 남영훈(회계사)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회기기간인 4월 14~30일 제외) 실시되는 결산검사에서는 천안시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다. 권오중 대표위원은 “2024년 천안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사명감을 가지고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검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행금 의장은 “2024년도 본예산 기준 2조 4000억원의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집행이 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재정 운영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천안시장으로부터 결산서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5'에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의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일상 속 맞춤형 정보를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관심사 및 사용 맥락에 따라 추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나우 바(Now Ba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완진됐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전기실 및 공조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신고 접수된 지 14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발령 38여분 만인 이날 오전 9시53분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이번 화재로 이날 오전 9시8분부터 1호선 상·하행선 열차 모두 작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계양구는 재난안전문자 메시지를 통해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의하시고, 역사 이용에 주의해 달라"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가 지난 17일 둔포국민체육센터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28억 5,500만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78.48㎡ 규모로 건립된 둔포국민체육센터는 지상 1층에 25m 길이 5레인 수영장과, 2층 다목적체육관에 배드민턴 3코트, 탁구 4코트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은 둔포국민체육센터 시범운영 기간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힘썼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수영 강습 개설과 이용 선호도가 높은 배드민턴, 탁구 종목을 운영하게 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해 둔포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장재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식회사 수의 화재 안전 용품이 한국안전교육원 교육장에 전시되어 소개됐다. 한국안전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지정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안전교육원은 이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기업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안전교육원에서 교육장에 배치된 제품은 119 제품시리즈로 화재 안전 제품이다. 119 제품시리즈는 119 스티커 콘센트용, 스티커와 로프로 구성되어 있다. 밀폐된 소공간 내부에 화재 발생 시 마이크로캡슐이 열에 반응하여 터지면서 소화약제가 분출되어 냉각소화 및 산소 차단을 통해 자동으로 화재를 진압하거나 화재 확산 방지 및 지연효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한다. 특히 분전함, 배전함 등 전력공급장치 내에 과전압, 합선 등의 화재를 예방하게 되며, 일반 가정, 물류센터,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콘센트, 멀티탭 등에 부착하여 이물질이나 먼지로 인한 스파크
남의 일에 간섭하거나 남을 비방하지 마라. 구설수를 면치 못하겠다. 친한 친구와 감정 상하는 일이나 이성과 이별수가 있겠으니 슬기롭게 대처해야겠다. 투자나 주식 길일은 3, 10, 11, 12, 21일이며, 가출인은 동남쪽에서 서둘러서 찾아라. 사업운 불리하고 자금 문제 어려우며 금전손실 따른다. 공직자, 직장인 시비 구설 주의. 양력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생 평온한 주기. 매사가 풀릴듯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 단기적인 사업은 이익을 보겠지만 장기적인 사업은 심사숙고할 것. 웬만하면 운기가 되살아 난 후에 착수하는 것이 어떨는지. 40대 이후 남녀는 이성문제 주의하지 않으면 가정불화 심하겠다. 연예인인 경우 인기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정치인 모함당하기 쉬우니 조심하라. 겨울생, 양력 2월, 3월생 건강상하고 호흡기, 생리기관 질환 예방하고, 투자 주식 등 삼가라. 고목나무에 잎이 나듯이 활기가 넘친다. 주위로부터 신망받고 자신감도 생기니 하는 일마다 좋은 결과를 갖고 온다.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지병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환자는 약화된다. 특히, 뇌, 신경계질환 환자 조심해야겠다. 겨울생과 8월생은 친지, 친구의 배신감으로 마음 상하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13일 재활용선별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공사 마음봄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과 생명 지킴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이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30인 이상 사업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천안시보건소와 업무협약에 따라 정신건강 검진,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보건소에서는 13일 재활용선별장을 시작으로 공사 4개 사업장(재활용선별장, 한들문화센터, 종합운동장, 추모공원)에 차례대로 방문해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 공사는 추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검진과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을 추가로 진행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가진 근로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조치로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대인관계 갈등, 감정노동 등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심리 지원을 제공해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쌍둥이 출산의 약 절반은 임신 37주 내 분만하는 조산이다. 조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태아 임신부의 경우 과거 조산 경험이 있으면서 임신 24주 이전 자궁경부 길이가 2.5cm보다 짧으면 자궁경부를 원형으로 묶는 자궁경부결찰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쌍둥이 임신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쌍둥이 임신이라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자궁경부결찰술이 시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쌍둥이 임신부의 자궁경부 길이가 2.5cm보다 길면 자궁경부결찰술이 조산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정진훈 교수팀은 국내 10개 상급종합병원에서 분만한 쌍둥이 임신부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임신 24주 이전 자궁경부 길이가 2.5cm 이상인 쌍둥이 임신부 중 자궁경부결찰술을 받은 임신부의 조산률이 오히려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재태 기간(임신 기간)은 평균 2주 짧았으며, 조산 중에서도 미숙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임신 34주 미만 조산 비율이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결혼 및 임신 연령이 높아지면서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최근 쌍둥이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고등학생의 우리 역사 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한 ‘K-문화 공유학교’프로그램을 14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해 7월 성남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궁녀가 읽어주는 낭독 콘서트’, ‘한국학 인문학 콘서트’,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등 성남 지역 교육 리더 대상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번 ‘K-문화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성남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연계 교육사업이다. 14일에는 정은주 왕실문헌연구실장이 ‘그림으로 보는 조선 왕조의 기록 문화’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한 후, 장서각 특별전 전시물을 학생들에게 해설했다. 지류 문화재 보존처리 분야에 강점이 있는 장서각 자료보존관리팀의 보존처리 현장도 직접 관람하며 훼손된 우리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한국학대학원 외국인 학생 5명과 고등학생들이 ‘비정상회담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