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9월 10일(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수, 강영길)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 회의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매칭금으로 시행하였다. 대상 가구는 방, 화장실 문 등 창호가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단열에도 문제가 있는 상태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문과 창호를 새로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또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서도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노후된 화장실 전체를 수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대상자 금모(여, 73세) 어르신은 지체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집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종수 공공위원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우리 이웃을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건삼전길 일대 골목 7개 구간의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경관개선에 나섰다. 이 사업은 통일감 있는 색채로 외벽을 정비했으며 지역 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과 관련된 이야기를 활용해 사진을 전시하는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담았다. 또, 스토리 안내판을 통해 각 골목의 구간별 위치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23개의 조그만 벽화를 찾아보는 숨은그림찾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골목들이 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8일 추부초에서 학생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군녹색어머니회,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금산군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와 합동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신호등 주시 등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근절 계도 및 단속도 진행했다.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나 자전거로 인정되지 않아 차도나 인도 등 주행이 금지된다. 또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현수막, 손팻말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선진지역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4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디지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째 날 세미나는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융권의 전환금융 실행 방안과 배출권거래제와의 연계 가능성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제정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저탄소 전환 추진 전략과 관리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8일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구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다음 달 1일까지 자사 농식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에서 한가위 맞이 추석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 ▲100% 국산 농협 가공식품 ▲민생선물세트 등 엄선된 14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사과·배 혼합세트나 실속형 한우·한돈세트, 친환경 잡곡세트, 농협 광천김 선물세트 등을 기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일 1품목 핫딜행사(릴레이특가) ▲명절 마감세일(LAST 7days) ▲NH농협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 당첨 행운의 송편뽑기, 리뷰왕 선발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실속 있는 혜택을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우리 농축산물로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행정부의 관세압박으로 인한 대미 수출 환경 위축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초대형 위탁생산 계약을 성사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했다.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대형 계약을 따내며 회사의 경쟁력과 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78만4000ℓ)과 글로벌 규제기관 승인 트랙레코드(382건)에 기반한 안정적인 품질 역량이 관세 리스크를 넘어서는 경쟁력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9일 오후 1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500여 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그 밖에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 장려상과 넷마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시청 공무원이 과거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선 경선 캠프 활동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9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본관의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관실, 영상편집실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인천시 임기제 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인천시 임기제 공무원 3명은 지난해 4월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행사 개최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들 중 일부가 사표를 제출했으나 정식 퇴직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캠프 활동에 참여해 사실상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혹에 연루된 10명 가운데 일부는 논란이 불거진 뒤 다시 인천시로 복귀해 사직 철회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 물 등을 분석해 당시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인사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은 9월 8일(월),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회원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버스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헌혈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단체에서 기회를 마련해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혈액버스 2대를 운영했으며,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또한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헌혈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헌혈 운동 외에도 주부대학 운영, 환경정화활동,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의식함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본 교육에 앞서, 2025년 청룡봉사상을 수상한 이대성•황영숙 부부(영주1동 새마을회원)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영선 회장은 부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수상패를 전달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부부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부부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조명한 방송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우영선 회장이 직접 특강을 맡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지역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담은 강연은 회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새마을정신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단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 살리기 사업, 에너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6일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재활용 한마당’ 행사에서 수치과의원 여현정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치과의원은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해 지역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치과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여현정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현경 대표는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나눔 활동에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지난 9월 6일 단산면 옥대3리를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 제22호로 지정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면 단위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과 화합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마을 사업은 마을별 지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재난 예방(소화기 사용법·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관리(중식·영양간식 제공, 혈압·혈당 측정) △여가 프로그램(천연비누 제작 체험)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옥대3리를 찾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 따뜻하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마을이 더 행복해지고 있다. 시에서도 항상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