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투비소프트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장외 매수를 통해 자사주 89만주를 지난 21일자로 취득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줄리어스 투자 및 주식양도계약서 상 회사 권리 행사에 따른 채무를 자기주식으로 대체 변제한 것으로 약 17억원 규모다. 지난 8일 투비소프트는 이와 관련한 자기주식취득결정 공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매입에 따라 투비소프트가 보유 중인 자사주는 총 92만1220주로 늘어난다. 이는 투비소프트의 최대주주인 리얼인베스트먼트의 주식수 67만7789주보다 많은 수준이지만,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어 최대주주 변경은 수반하지 않는다. 앞서 투비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재무구조 및 경영권 안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먼저 공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하고, 감자에 따른 감자차익을 결손금 보전에 활용해 자본잠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 투비소프트는 주식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현재 지난 21일부터 신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투비소프트는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웨이비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는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비스는 국내 처음으로 질화갈륨(GaN) RF(무선주파수)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비스가 연구개발·생산하는 질화갈륨 화합물반도체과 그 응용제품은 모든 무선 신호체계의 핵심 기능인 전력 증폭 기능을 수행한다. 첨단무기체계, 안티드론, 이동통신인프라, 위성 등 규모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전방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 평균 13.9%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급격히 증가하는 GaN RF 반도체 수요에도, 전 세계 주요 공급처를 보유한 미국·일본·유럽이 해당 반도체를 전략핵심물자로 지정해 엄격한 수출 통제를 실시 중에 있어 글로벌 수급난이 심각하다. 이에 기술 자립을 위한 국산화를 추진해 성공한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 양산 공정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다. 웨이비스는 칩 제조 역량이 없는 팹리스 기업과 달리 자체 팹(Fab)을 보유, 가장 핵심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칩의 설계 단계부터 최종적인 응용제품 조립 단계까지 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는 노래방 업주를 위한 상생 경영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노래방 기기 교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TJ미디어는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위해 기기 세척·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침수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전달해 노래방 업주들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기기 수리를 받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AS를 받는 시간과 물류비용 등을 줄이면서, 노래방 업주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 업계 활성화를 위해 TJ미디어는 오래 전부터 업주 상생 정책을 펼쳤다"면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로 노래방 업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7.67)보다 16.87포인트(0.62%) 내린 2690.8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47)보다 7.98포인트(1.03%) 하락한 765.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3.5원)보다 2.2원 내린 1341.3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잭슨홀 미팅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모드를 나타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13)보다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70억원, 기관이 423억원을 순매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철강금속(2.63%), 서비스업(1.66%), 화학(1.33%), 섬유의복(0.79%), 유통(0.77%) 의약품(0.66%)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2.68%), 기계(-2.16%), 건설(-1.80%), 운수장비(-1.77%), 종이목재(-1.12%), 비금속광물(-0.99%), 음식료품(-0.8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6.04%), 포스코홀딩스(4.99%), LG에너지솔루션(3.71%), 삼성SDI(2.13%)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네이버(5.31%), 셀트리온(1.35%)도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1.78%), KB금융(-0.80%), SK하이닉스(-0.78%), 기아(-0.58%) 등은 하락 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유럽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64개국, 1400여개의 다양한 게임사가 참가하고 30만명 이상의 유저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글로벌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1~25일 독일 쾰른의 쾰른메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이언트스텝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공동관에 참여하는 13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자이언트스텝은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게임 '캄퍼스'의 ▲소개서 설명 ▲게임 영상 ▲게임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달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에 참가해 그래픽과 게임성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해외 파트너들로부터 얻은 데 이어 게임스컴에도 참여해 캄퍼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의 의견을 수집하고 오는 하반기에 일부 국가에서 캄퍼스의 사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게임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분야에서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의 올해 상반기 우주 분야 매출액은 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8억원 대비 가파른 성장세다. 에이치브이엠은 해외 고객사의 요청으로 올해 상반기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우주 분야의 신규 소재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만큼 기존 소재 대비 높은 개발 비용 발생하는데, 이번 상반기 실적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 분야 첨단금속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한 세부 공정준비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우주 분야 신규 제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부터는 더욱 급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13)보다 9.82포인트(0.36%) 오른 2710.9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9.87)보다 2.72포인트(0.35%) 상승한 782.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1334.8원)보다 1.2원 내린 1333.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 정부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일부 환원 및 연장 조치에 따라 휘발유는 1ℓ당 164원, 경유는 1ℓ당 174원, LPG 부탄은 11ℓ당 61원의 세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 국내 물가 동향 등을 고려한 것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021년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한 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가격이 치솟으며 고물가에 대응해 11차례 연장했다. 현행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 -20%,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0%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ℓ당 164원, 경유 ℓ 당 174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 ℓ당 61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된다. 이번 개정안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6.63)보다 9.43포인트(0.35%) 내린 2687.2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7.44)보다 3.46포인트(0.44%) 하락한 783.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2.5원)보다 2.5원 내린 133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가장 어려운 분들 위해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인상해 기초생활제도를 보강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연구·개발(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의 4대 투자 중점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를 꼽았다. 최 부총리는 약자 복지에 대해 "1000만 어르신 시대에 맞춰 노인 일자리와 복지, 주택을 확대하고 장애인·한부모·취약아동에 대한 맞춤형 보호 강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통한 도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주택 공급도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경제활력 확산을 뒷받침하는 목표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해 부담 완화, 매출 신장, 재기 지원의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 농어민 소득안정과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4.36)보다 25.38포인트(0.95%) 오른 2699.7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7.47)보다 6.26포인트(0.81%) 상승한 783.7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80원)보다 3.0원 내린 1331.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2670선까지 후퇴했다.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영향이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7.23)보다 22.87포인트(0.85%) 하락한 2674.36에 장을 닫았다. 2690선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해 266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38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1438억원, 146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코스피, 코스닥 모두 1%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며 "이는 크게 외국인 수급 부재, 반도체와 2차전지 약세, 엔화·원화 강세 등 3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의료정밀(4.13%), 보험(3.68%), 금융업(1.78%), 증권(1.32%), 통신업(0.95%), 의약품(0.58%), 건설업(0.56%), 종이목재(0.23%), 서비스업(0.17%)은 올랐지만 전기전자(-2.44%), 전기가스업(-2.09%), 기계(-1.89%), 제조업(-1.58%), 음식료업(-1.49%), 운수창고(-1.22%), 철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