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인공지능 보고서-언빌트 대구의 상상력’을 선보인다. 실현되지 못한 건축 아이디어와 미완의 프로젝트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우호협력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했다. * 2002. 9. 18. 우호협력도시 체결 / 2013. 6. 8. 자매도시로 격상 최근 10여 년간 여러 사정으로 고위급 교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이번 닝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닝보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산업 협력을 넘어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용 부시장이 공항 이전, 교통 건설 및 운송, 의료보장 등 핵심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이 분야를 중심으로 닝보시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가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5일(수)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 건립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사업이다. 개관식은 5일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이 열리고,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대구도서관은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을 주제로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 수상작과 팝업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화랑마을에서 실내 방탈출 AR 콘텐츠 ‘용화향도 시즌2 블룸맨의 역습(이하 용화향도2)’을 지난 10월 23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용화향도2는 지난해 인기를 얻는 시즌1의 후속작으로, 전시관 전체를 미션 수행 공간으로 구성해 AR 기술과 실물 미션을 결합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다. 시범운영(10월 1~10일, 8일간‧추석 연휴 제외) 기간 동안 5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자체 만족도 조사 기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운영을 통해 화랑전시관이 관람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며, “경주 여행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화향도2’는 현재 하루 3회(10시 30분, 13시 30분, 15시) 운영하며 월‧화 휴무다. 11월 한 달간은 금‧토요일 저녁(19~21시) 특별운영을 실시하며, 향후 이용자 반응에 따라 회차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예약은 경주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https://wel.gyeongju.go.kr)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화랑전시관(054-7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3일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내 기파랑관 및 기획전시실에서 ‘제9회 경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룬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서면주민자치센터의 경쾌한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실버댄스, 색소폰, 난타, 고고장구 등 19개 팀이 무대에 올라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불국동의 어반스케치, 건천의 수채화 등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 전원이 ’우리의 힘으로, 경주가 세계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가 주목한 도시 경주의 자부심과 시민의 단결된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재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3일 오전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행사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했으며,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행사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주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계기이자,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세계가 주목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진흥, 외국인 투자 유치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시민의 자긍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확산과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회의장 시민 공개관람 운영 계획이 보고됐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정상회의장을 시민에게 공개해 국제회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위한 정식 관람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신청 방법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시니어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춘 빛 아트스쿨·모델스’의 수료식이 11월 3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창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예술 작품 활동과 모델 교육 프로그램으로, 달성문화도시센터 문화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예술적 표현과 사회적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청춘 빛 아트스쿨·모델스’에는 약 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팝아트, 에버알머슨, 몬드리안 기법을 활용한 회화와 자세 교정, 시선 처리와 같은 모델 교육까지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쌓고,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았다. 수료식 현장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그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달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만든 예술 작품들이 행사장 곳곳에 전시되어 그들의 성취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시니어 모델 워킹쇼였다. 어르신들은 당당한 걸음과 자신감 넘치는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 유가읍 유가제빵소(대표 김규철)는 지난 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연말을 맞이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규철 유가제빵소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행사를 자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체험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행정적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제빵소는 올해 2월 달성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을 받아 달성군의 지역특화상품인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을 판매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산격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옥)는 지난 11월 1일(토),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개최한 ‘연암서당골 유람기’행사를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회의를 통해 주민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진행된 뜻깊은 사업으로, 산격1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마을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먼저 사전신청으로 모집된 마을투어 참가자들이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마을의 유래와 전통 이야기를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목공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나무를 다듬고 자신만의 소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렸다. 또한, 구암서원의 ‘유복입기 체험’을 통해 전통 복식의 품격과 선비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궁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끌며 활쏘기의 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달빛하모니’공연에서는 국악밴드와 통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 무대가 가을밤 서원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윤경옥 산격1동장은 “‘연암서당골 유람기’는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지역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침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영애) 20여 명은 11월 1일(토)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손수 만든 고추장을 나눠주는 봉사를 진행하였다. 침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였다. 고추장 나눔 봉사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고추장을 직접 담가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정영애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고추장을 사서 먹는 집이 많아졌지만, 우리 회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마음이 가득 담긴 정성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선 침산2동장은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침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준비한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승열)에서 개최한 ‘검단동 우리동네 어울림 축제’가 지난 10월 31일(금) 민들레아파트 앞 금호강변에서 주민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깊어가는 가을 검단동 주민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축제는 검단동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 사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었다. 공연 외에도 검단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 축제 부스, 회전판 돌리기, 추억의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여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거듭났다. 허승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검단동 주민들이 단합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해묵 검단동장은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들이 마음 깊은 울림으로 퍼져나가 검단동 곳곳에 따뜻한 어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태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조영·김상돈)는 10월 28일(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새북구새마을금고 강북·태전지점」에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1982년 설립된 새북구새마을금고는 본점과 3개의 지점, 자산 5,000억 규모의 지역 내 탄탄한 금융기관으로,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정운용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착한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성장하는 착한 새북구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조영·김상돈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새북구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새북구새마을금고 강북·태전지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고, 그 기탁금은 태전1동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선착장이 수년째 방치되면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선착장은 지난 2010년 인천시 보조금 7억 4천만원과 구비 3억 7천만원 등 총 11억 1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원창동 세어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는 사용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면 2018년 12월 실시된 안전진단에서 선착장 부잔교(경량 폰툰) 일부가 파손되며 E등급을 받았다. 이는 즉시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구조적 결함 수준으로, 2019년 4월부터 선착장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E등급 판정으로 사용이 중단된 선착장의 부잔교가 철망으로 굳게 가려진 모습이다. 문제는 이후 5년 넘게 보수나 재건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구는 선착장 신축에 30억~6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예산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생필품 운반과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관광객 유입에도 제약이 생기고 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소유의 무상임대 주차장도 수년째 폐쇄되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