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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시 & 영화제 - 스윙글 싱어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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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스윙글 싱어즈



5번의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아카펠라 그룹 ‘스윙글 싱어즈’가 세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것이 음악이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연주한다’는 모토로 단원 개개인의 독특한 보이스컬러와 절묘한 하모니를 자랑한다. 눈을 즐겁게하는 재치있는 무대 매너가 압권.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클래식보다 재즈적인 화성을 많이 사용하여 쇼적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재즈, 클래식곡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롤도
들을 수 있다. 인간의 목소리가 다른 어떤 악기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12월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월5일/ 호암아트홀02) 751-9606~10







♠춘사 나운규



탄생 1백주년 기념 자료전

11월 22일은 남북 공히 민족영화로 꼽는 영화 ‘아리랑’의 감독·주연·작가인 춘사 나운규 탄생 1백주년이다. 나운규의 영화정신과
아리랑정신(저항·연대)을 이 시대에 발현한다는 모토아래 한민족아리랑연합회와 시공테크가 공동으로 자료전을 기획했다. 전시회에는
나운규의 생애와 활동 관련 서적, 문서, 음반, 악보, 사진, 포스터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된다. 그 외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가
‘아리랑은 어떻게 하여 민족의 노래가 되었는가’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11월15일∼11월25일/

인사동 아리랑명품관 갤러리 02) 763-5014





영 화 제



 






♠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아시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남포동과 해운대 일대 극장에서 전 세계의 우수작들을 선보인다. 58개국 228편의
영화가 초청돼 초청영화 규모뿐 아니라 참가 게스트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작은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이,
폐막작은 일본의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돌스’가 선정됐다. 그 외에도 올해 베를린영화제 연기상을 집단으로 수상한 ‘8명의 여인들’,
9·11테러와 관련된 옴니버스 영화 ‘셉템버 일레븐’ 등이 상영된다. 피프(PIFF)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국내외스타 배우와 감독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배우로는 ‘화장실, 어디에요?’의 장혁과 조인성이 21일 팬과 만날 예정이다.



11월14일∼11월23일 / 부산 남포동 일대 / 051) 747-3010





 






♠제3회 서울유럽영화제-메가필름페스티발



2000년 제3차 아셈(ASEM) 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메가필름페스티발은 영화 역사의 중심지인 유럽의 최신 화제작들을 소개하고
폭넓고 다양한 영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총 13개국, 28편의 상영작들을 소개한다. 개막작으로는 스페인의 판타지
스릴러 영화 ‘인택토’가 선정됐고 베를린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피의 일요일’, 칸영화제 주니어부문
대상을 수상한 ‘악마들’ 등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외에도 각 국의 민속 공연과 유럽 문화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월29일∼12월2일/ 메가박스
코엑스 3개관(9,14,15관)

문의: 02) 538-0211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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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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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