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구직자 51%, 어학연수나 유학 경험 있어

URL복사
구직자 2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890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까?”란 설문을 진행한 결과, 50.5%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연수나 유학을 선택한 이유로는(복수응답)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3.7%)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어서’(45.4%), ‘취업 시 우대받을 것 같아서’(36.3%), ‘그 때가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24.9%), ‘교환학생 등 좋은 기회가 생겨서’(18.3%) 등이 있었다.
가장 많이 간 나라는 중국(21.2%)이었으며, ‘호주, 뉴질랜드’(16.7%), ‘일본’(16%), ‘미국’(15.1%), ‘캐나다’(11.4%), ‘영국’(7.1%) 등이 뒤를 이었다. 연수, 유학기간은 평균 1년 8개월 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7~12개월 이하’가 38.1%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12.3%), ‘1년 6개월’(10.9%), ‘4~6개월 이하’(10.5%), ‘3개월 이하’(9.8%) 등의 순이었다.
연수나 유학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4.8%가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은 응답은 직장 생활 경험이 있는 경력 구직자(77.5%)가 신입 구직자(67.8%)보다 더 높았다.
한편, 연수나 유학의 경험이 없는 응답자(441명)는 그 이유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60.1%)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15.9%),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에’(10%), ‘다른 계획이 있어서’(4.1%), ‘취업 시 연령제한 때문에’(3.9%)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66.7%는 향후 연수나 유학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을 조사되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