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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이혼남 40.7% '이혼과 동시 재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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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혼 남성의 40.7%가 이혼 후 곧바로 재혼을 준비하거나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준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두리모아가 전국의 이혼남녀 430명(남녀 각 215명)을 대상으로 ‘이혼 후 얼마만에 재혼을 준비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0.7%가 이혼과 동시에 재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준비한다’ 38%, ‘이혼 후 일정기간이 지나서’ 21.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이혼 후 일정기간이 지나서 준비한다’ 38.2%, ‘이혼준비와 동시에 재혼을 준비한다’ 36%라고 답해 남녀모두 결혼생활 중 교제하고 있는 애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으로 ‘재혼후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의 삶의 크게 만족한다’ 56%로 조사됐다.
이어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다’ 34%로 조사돼 총 응답자의 총 90%의 부부가 재혼 후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부생활에 대한 만족’이 32%, ‘자녀나 자신에 대한 행동’이 22%로 나타나 여성의 경우 결혼 전이나 후에도 남성의 경제력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총 250명중 82%가 ‘시부모님이나 자녀에게 하는 행동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고 답해 남성의 경우 ‘현모양처’형의 여성을 선호했다.
이밖에 ‘재혼 배우자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 어떤가’라는 조사결과 ‘연하도 상관없다’ 61%, ‘능력이 있어도 연하는 싫다’ 24%, ‘교제해봐야 알수있다’ 15%로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연하 배우자에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 남성들은 ‘절대 연상은 안된다.’ 45%, ‘능력이 있다면 연상도 가능하다.’ 36%, ‘만나봐야 알겠다.’ 19% 등의 순으로 답해 여성과는 대조적인 응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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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장애' 중대본 가동 40일 만에 해제...위기경보 심각서 경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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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아직도 TBS에 매월 꼬박꼬박 1억씩 광고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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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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