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8.6℃
  • 맑음광주 4.7℃
  • 맑음부산 10.6℃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경제

올해 반도체 수출 1250억달러 예상

URL복사

백운규 산자, 하이닉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잇단 방문
'글로벌 반도체 허브국가화'등 3대 중점 추진전략 공개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향후 반도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경쟁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글로벌 1위를 유지해나가자"고 다짐했다.  
 
백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공장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잇따라 방문해 반도체 분야 민간기업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27.7% 늘어난 125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단일품목으로는 사상 최초로 수출 100조원(979억 달러)를 돌파했다. 


백 장관은 "최근 중국  반도체 굴기 등 경쟁국의 추격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가격이 조정 상태를 보이면서  메모리 반도체산업의 슈퍼사이클이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며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지키기위한 앞으로의 반도체 산업정책 3대 중점 추진전략을 내놓았다.


우선 미세화 한계에 도달한 D램과 낸드 등 기존 메모리반도체를 대체하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device)와 소재(material) 개발을 지원한다. 자율자동차, 택배드론 등 새로운 수요와 연계되면서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시스템반도체(SoC) 육성을 통해 팹리스(Fabless·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산업과  파운드(Foundry·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와관련, 창업공간부터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인력 유치까지 일괄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원센터'를 올 하반기중 구축, 운영한다.



두번째 전략은 한국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 허브(Hub)국가화이다. 글로벌 반도체 소재·장비기업이 생산라인을 한국에 보다 많이 설치할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개편한다.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지원을 늘리고 조세특레제한법 개정으로 신산업분야에 대한 세액공제 학대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유치대상 후보로 MEMC(대만), Airproduct(미국), AMAT(미국), KLA-Tencor(미국), LAM Research(미국), TEL(일본), ASML(네덜란드) 등을 지목했다. 
 
세번째 전략은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강화를 통한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우수 인력 공급, 첨단기술 개발,설계 및 제조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백 장관은 경쟁국의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8일 발표한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에 따라 관련 정책을 강력히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백 장관은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각 7500억원씩 모두 1조500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백 장관은 "글로벌 소재·부품·장비기업을 육성하기위한 성능평가 대상품목을 지난해 7건에서 올해는 61건으로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국회 통과...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대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가 실시된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결시키고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총 투표수 175표 가운데 찬성 175표로 통과시켰다. 이 국정조사계획서는 조사범위에 대해 “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통계조작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사건 등을 비롯하여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이 야당 및 정적, 전 정부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자행한 조작수사ㆍ조작기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들에 대한 검찰, 법무부, 대통령실 등 지휘라인의 조직적 개입 및 사건 기획 의혹과 이 사건들의 수사 및 기소 과정에서 국가 기관에 의한 축소·은폐·조작·외압 등이 있었는지 등도 국정조사 대상이다. 이 사건들의 수사 및 기소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배우자 김건희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정조사 기간은 2026년 3월 20일∼5월 8일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배제 지시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등을 배제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 입안, 보고, 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며 “부동산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핵심 중의 핵심 과제이고 부동산이나 주택 정책에서는 단 0.1%의 결함이나 구멍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주택자나 투자·투기용 비거주 주택 보유자, 초고가주택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주택보유가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 금융, 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다”라며 “그런 제도를 만든 공직자나 그런 제도를 방치한 공직자가 그 잘못된 제도를 악용해 투기까지 한다면 그는 비판을 넘어 제재까지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지금부터라도 부동산·주택 정책에서 배제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특히 주택가격 안정은 이 정권의 성패가 달린 일이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일이다. 집이 있어야 살림도 하고 결혼해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