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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화시스템, 개인전투체계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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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전자시스템 통합업체로 레이더 개발역량 소개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한화시스템은  DX KOREA 2018에서 변화된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해 육군의 전투력 증강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첨단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방산전자 시스템 통합 업체이자, 국방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전시관은 드론시스템-개인전투체계, 센서, 항공전자, 국방 IoT&사이버지휘통제 존으로 운영된다. 드론시스템-개인전투체계 존에는 육군의 5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인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을 위한 한화시스템의 기술 역량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소개된다. 드론 무선충전시스템, 드론 감시레이더,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드론 감시정찰체계 등이 포함된다. 또한 미래병사를 위한 개인전투체계플랫폼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10여 년간 지휘통제통신분야 독보적 기술력과 군의 성숙된 기술을 결합해 병사들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인전투체계 핵심 기술들을 개발해왔다.


센서 존에서는 혁신적인 레이다 개발 역량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중거리 유도무기 천궁, 장거리 유도무기인 LSAM 체계의 핵심 장비인 다기능 레이더를 개발했으며, 한국형 전투기 KF-X의 핵심인 AESA 레이더, 군정찰위성 SAR도 개발 중이다.


또한 우리 군의 피아식별장비(IFF) Mode 5 업그레이드 사업을 위한 최신 장비들도 소개한다. IFF는 항공기/함정/유도무기 등에 장착해 아군을 식별해내는 장비로, 한화시스템은 2000년대 초 Mode 4 성능개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항공전자 존의 주요 전시 품목은 CH-47 및 UH-60 성능개량사업 관련 핵심 구성품들이다. 디지털 조종석(Digital Cockpit)을 구현하는 한화시스템의 첨단 항공전자 구성품들은 헬기의 은밀침투 및 방호장비 성능을 책임진다.


국방 IoT & 사이버지휘통제 존에서는 IoT 및 AI 기술을 적용해 병영환경 개선 및 부대/병력 관리 안정성과 편의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부대 관리 시스템과 사이버지휘통제를 위한 사이버상황인식시스템(unMaze)을 선보인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입증된 기술력과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전자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수요가 예상되는 국방 4차 산업혁명 분야 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출 및 민수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체계사업 확대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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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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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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