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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골프존문화재단, 문화예술인위한 자선 골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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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선수 등 144명 참가…임직원 자원봉사 빛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문화예술 보존 위해 힘쓰는 도예가, 회화가 등 예술인에게 대회 기부금 전액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가 바로 그것으로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 Q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Fun to Share, Share to Fun)’ 이라는 슬로건아래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고유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한다. 

또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과 11월에 열리는 ‘골프존문화재단 후원작가 특별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선 골프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KLPGA 선수들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36명 등 총 144명이 참여했다.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도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골프존뉴딘그룹 직업장애인합창단인 ‘골프존뉴딘파스텔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행복의 나라로’, 홀로아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기부 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후에는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고 대회 시상품 역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한 작품으로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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