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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제철 양궁단, 과녁도 봉사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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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구본찬 등 올림픽 스타…사랑의 연탄 4000장 배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제철 양궁단이 사업장 인근의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장영술 감독을 비롯해 한승훈 코치, 오진혁 선수, 구본찬 선수 등 현대제철 양궁단 12명은 16일 인천 송림동 소외계층 14세대에 연탄 4000장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 양궁단의 연탄 배달 봉사는 인천 동구청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시작, 10년째 빠짐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 양궁단 장영술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만큼 인성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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