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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디자인, 세계 중심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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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한국디자인전’이 밀라노에서 열린다. 50개국 2,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27만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2008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 맞춰 한국의 우수 디자인이 선보이는 것이다.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는 가구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생활소품 등 디자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 신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통해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디자인전’은 전시 ․ 프레스 컨퍼런스 ․ 리셉션으로 구성되며, "Designer's HAND(한국의 손․멋)"을 주제로 한 전시는 지식경제부 선정 ‘차세대 디자인리더’를 비롯한 유망 디자이너의 작품과 전주 한지를 활용한 공예 디자인, Design Korea 홍보관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 디자인과 디자인정책을 소개하게 된다.
프레스 컨퍼런스(4.17)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잡지 인테르니(INTERNI)와 디자인포털 디자인붐(designboom.com) 및 영국의 아이콘(ICON) 등 해외 유력 언론사를 초청해 한국 디자인을 세계 무대에 홍보하고, 리셉션에는 국내외 디자인 인사, 언론,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 건축디자이너 로베르토 셈프리니 등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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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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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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