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미래에서 온 거장과 문호들에 경의를

URL복사

‘2019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글짓기·그림대회’ 시상식...17일 헌정기념관 꽉 채운 ‘웃음꽃’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2019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 제16회 전국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제헌절인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언론사 취재진 등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헌정기념관 대강당을 꽉 채웠다. 다양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조안나 키토코 등 외국인 학생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중고교생은 물론 천진난만한 어린이들도 참가해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기념촬영 후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상장을 들고 씩씩하게 퇴장하는가 하면 때로는 귀여운 실수도 해서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강준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도권일보 △(주)동행플러스 등이 주최하고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SC Innovation △산성리마을 등이 주관했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소병훈 의원 △이종걸 의원 △이현재 의원 △임종성 의원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충청향우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등이 후원했다.

허윤 <수도권일보>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학생 여러분 중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과 대문호가 태어날 것이라 굳게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 고문은 “남한산성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남한산성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고 했다.

그는 “남한산성에는 병자호란 때 나라를 지키고 순국하신 세 분의 열사가 계신다. 홍익한, 윤집, 오달제 선생”이라며 “요즘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나라가 조금은 혼란스럽다. 이번 시상식이 세 분 열사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식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영예로운 시상식에 함께 하신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를 주최, 주관하신 강신한 <수도권일보> 회장 등 임직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남한산성은 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다시 한 번 호국정신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수상자 여러분과 수상을 위해 뒷바라지하신 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론직필의 수도권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수도권일보대표이사상 이지연(그림. 서울관광고), 양소율(그림. 서울대림초), 한윤선(그림. 서울천왕초), 한현진(그림. 서울가산초), 김은비(그림. 서울가산초), 장은혜(그림. 서울가산초), 김현태(그림. 서울신흥초), 추경민(그림. 서울남명초), 조안나 키토코(그림. 서울가산초), 조하은(그림. 남양주백봉초), 최예원(그림. 서울개웅초), 강기훈(그림. 서울천왕초), 최주빈(그림. 서울대림초)

△유치부특별상 이하은(그림. 만민선교원), 송예서(그림. 만민선교원), 윤새영(그림. 만민선교원), 안성윤(그림. 만민선교원), 김지훈(그림. 만민선교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남궁현지(그림. 경화여자중), 장하은(그림. 탄벌초), 마지현(그림. 광주광남중)

△광주시의회의장상 박다율(그림. 경화여자중), 남윤지(그림. 탄벌중), 진승현(그림. 남한산초)

△광주시장상 석채림(그림. 초월중), 김영주(그림. 경화여자중), 박사랑(그림. 초월중)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박태빈(그림. 서울위례벌초), 유연희(그림. 서울위례벌초), 정현주(글짓기. 서울관광고)

△성남시의회의장상 최윤서(그림. 늘푸른초), 서준혁(그림. 위례초), 유영민(그림. 서울위례벌초)

△성남시장상 김성준(그림. 성남양지초), 장다현(그림. 서울관광고), 한규원(그림. 위례초)

△여주시장상 조수빈(그림. 소하초), 장윤정(그림. 삼성초), 이재원(그림. 안양서초)

△용인시장상 이시우(그림. 초당초), 홍보배(그림. 광명동초), 정상민(그림. 충연초)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이아민(그림. 안양양지초), 김현정(그림. 신안초), 유영채(그림. 안양서초)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상 정다현(그림. 서울명덕초), 이하경(그림. 서울가산초), 장재아(그림. 인천효성초), 박예원(그림. 서울가산초), 오하은(그림. 서울번동초), 박해인(그림. 서울하늘숲초)

△대한민국특전동지회총재상 김영준(글짓기. 서울관광고), 유채은(그림. 인천부개서초)

△충청향우회총재상 윤새온(그림. 서울보라매초), 백결(그림. 서울구로남초), 김소율(그림. 서울난우초), 김지윤(그림. 경화여자중), 이하늘(그림. 서울가산초), 윤하은(그림. 시흥은행초)

△경기도교육감상 이지섭(그림. 탄벌중), 김하율(그림. 철산초), 우승민(그림. 광주중앙고), 우유미(그림. 근명여자정보고), 이래원(그림. 초당초), 이보정(그림. 광주광남중)

△경기도지사상 안소리(그림. 광명동초), 이경민(그림. 안양서초), 김태희(그림. 석호초)

△경기도의회의장상 김태성(그림. 석호초), 김지은(그림. 탄벌중), 장예진(그림. 광주광남중), 이경희(그림. 성보경영고), 주강희(글짓기. 상탑초), 홍해린(그림. 초월고)

△임종성국회의원상 정지운(그림. 서울가산초), 이유정(그림. 경화여자고), 김민하(글짓기. 남한산초)

△소병훈국회의원상 강성결(그림. 서울가산초), 이가영(그림. 경화여자중), 김유민(그림. 태성초)

△이현재국회의원상 정우재(글짓기. 서울관광고), 정지현(글짓기. 서울가산초), 임수현(그림. 경화여자중), 서하은(그림. 위례초)

△이종걸국회의원상 황예은(그림. 근명중), 김소희(그림. 안양서초), 오유정(글짓기. 서울관광고), 김세랑(그림. 서울우면초)

△김태년국회의원상 이현진(글짓기. 서울관광고), 강민서(글짓기. 서울천왕초), 최수빈(그림. 소하초), 박수현(그림. 서울독산초)

△이찬열국회의원상 김아인(그림. 서울석계초), 박한빈(그림. 서울위례벌초), 전상배(글짓기. 서울관광고), 위도은(그림. 서울묘곡초)

△서울시교육청상 김유선(글짓기. 서울양동초), 최준용(그림. 풍성중)

△서울시의회의장상 백현우(그림. 서울가산초), 강주은(글짓기. 서울관광고), 한현민(글짓기. 서울가산초), 김우성(그림. 서울영일초)

△서울특별시장상 고가연(글짓기. 서울가산초), 김선영(그림. 서울상도초)

△국가보훈처장상 남윤서(그림. 경화여자중), 임혜진(글짓기. 서울미성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주찬(그림. 서울대림초)

△교육부장관상 기나연(글짓기. 서울신림초)

△대한민국국회의장상 함수빈(그림. 경화여자고)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HEMSI)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 연대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성태 이사장은 연구소 설립 후에 경과 보고 후 자문 요청을 하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홍보▲경영▲세무▲노무▲특허 컨설팅 자문위원들을 소개했다. 박 이사장은 연구소 환영사에서 “히든기업연구소는 무리한 투자나 경영 컨설팅을 제안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제안된 사업에 대한 연구소 차원의 면밀한 검증을 하고 있으며, 타당성 결여 등이 확인되면 컨설팅을 중단하며, 절대 무리한 컨설팅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먼저 특강에서는 김현수 심시스글로벌 공동대표와 정종민 에이플러스에셋 전무가 자사의 주요 사업현황과 사업구조의 특장점, 콘텐츠 경쟁력 등을 소개했다. ‘스페이스 AI 와 스마트빌딩 구축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첫 번째 특강에 나선 김현수 대표는 "심시스글로벌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40대 간호사 병원에서 셀프 처방으로 실손보험1억여원 편취 실형 선고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40대 간호사가 병원에서 구매하는 보습제인 이른바 'MD크림'을 셀프 처방하는 등 허위서류를 작성해 1억원이 넘는 실손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김현숙 판사)는 14일(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혐의로 기소된 A(40·여 간호사)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7일부터 지난해 2월27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의원 등에서 자신과 어머니, 자녀 2명의 명의로 허위 내용의 진료기록부 등 서류를 위조하거나 진료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315차례에 걸쳐 보험회사들에 실손의료보험을 청구해 총 1억3161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의원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보관하고 있던 의원의 법인 도장(직인)을 이용해 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자신과 자녀 1명이 피부건조증으로 진료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뒤 보습제 MD크림을 셀프 처방하기도 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범행을 했다"면서 "피해금액이 1억원을 상회함에도 30

문화

더보기
학습의 본질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펴냈다. 이 책은 공부를 단순한 암기나 시험 대비의 기술이 아닌, 모두의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세상을 확장하는 철학적 행위로 바라본다. 저자는 ‘배움 없는 익힘은 의미 없고, 익힘 없는 배움은 쓸모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한다. 책은 시와 에세이 형식을 빌려 학습의 구조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공부의 개념’에서 시작해 ‘학습의 작동 원리’, ‘교과별 학습’, 그리고 ‘학습의 내면’까지 다룬다. 배움과 익힘, 이해와 적용, 기억과 망각, 사고와 표현 같은 개념을 사유하면서, 공부를 점수나 평가의 도구가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지적 여정’으로 자리매김한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이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정책연구소와 국가연구기관에서 교육과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동시에 에듀테크 기업 콘텐츠팀장,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학습 현장의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경험했다. 그는 “공부 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