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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공수처로 권력 장악 시도” [나경원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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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께 남부지검 출석
“자유민주주의 반드시 지켜낼 것”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날 오후 2시께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했다.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을 역사는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여야는 올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직후 상대를 고소·고발했다. 수사대상이 된 국회의원은 109명에 달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공수처법 등을 12월 3일 이후 본회의에 부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법 개정안은 오는 27일 부의될 예정이다.

한국당 재선의원들은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시 의원직 총사퇴를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는 “애초부터 잘못 세워진 불법적 패스트트랙”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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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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