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사회적 거리두기]추석특별방역기간後 거리두기 단계 하향?.."11일 발표"

URL복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라 일요일(11일) 발표 예정”..정부 브리핑

“긴 기간 확진자 감소세..계속 이어져야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가능”

“코로나19 발생현황 끝까지 관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논의할 것”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정부가 추석 특별방역기간(9월28일~10월11일) 직후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1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설명회에서 "통상 금요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는데 이번엔 (연휴) 끝까지 관찰하면서 논의할 예정이다"며 "일요일(11일)쯤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로 설정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추석연휴 기간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감 양상과 감염 확산을 지켜보는 것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1~3단계로 분류돼있는데 추석 특별방역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이뤄졌다. 다만 일부 고위험시설 집합제한(명령) 등 일부 조치는 완화됐다.

 

‘코로나19 장기전’에 따른 국민 피로감이 계속되자 얼마 전부터 전문가 사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손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어제(7일)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들과 논의했고 지자체(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도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최종 방안이 결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해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긴 기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계속 감소 추세다"며 "추석연휴 기간 국민이 협조를 잘해줘 8월 연휴 상황보단 좀 낫지 않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런 코로나19 발생현황이 이어지느냐가 중요하기에 예의주시하면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11일까진 추석 특별방역기간이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사항들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한글날(9일) 집회도 주최자들은 방역당국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