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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정경심 1심 징역4년 법정구속..딸 사문서위조 공모한 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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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1심서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 '법정구속'..재판부 "딸 조민 입시비리 모두 유죄"

 

[ 시사뉴스=홍정원 기자 ]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정 교수에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딸 조민 씨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23일 사문서 위조 등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선고공판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 부부 딸 조민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와 아쿠아팰리스 호텔 인턴확인서 등은 모두 허위로 판단한다"며 "이 과정에서 조 전 장관 공모도 인정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대해서도 "총장 직인 등을 갖다 붙이는 등 위조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정 교수의 사모펀드 횡령혐의 인정은 어렵다"면서 "증거은닉교사죄로 처벌 못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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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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