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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이재하 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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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존경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빛나는 시민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우리 지역이 세계적인 방역 모범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였습니다.
금년에도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의 2021년은 위드 코로나 속에서의 일상 회복과 경제 도약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성장산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뉴딜사업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상생과 혁신성장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행정통합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우리 경제계도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사회 공헌 활동도 더욱 활발히 펼쳐 지역민과 함께 더 나은 대구․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도민 여러분께서 언제나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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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