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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이흥중 회장 신년사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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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부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인사말로 대신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이홍중 화성산업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수주 부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화성산업이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매년 개최한 시무식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취소하고 대표이사 인사말로 대신하며 새로운 첫 출발을 시작했다.


이홍중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경제지표가 크게 위축됐으나 도시정비사업, 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견실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파크드림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한층 높였고 운정 화성파크드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이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0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평택석정, 칠곡 구수산 공원개발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 호텔 프로젝트 등을 본격 진행하면서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축적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수주역량 강화, 틈새시장 발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보다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예상되는 바, 인심제태산이(人心齊泰山移)라는 구절처럼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을 옮길 수 있다고 했듯이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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