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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대구은행 신 비즈니스 DID 모바일 사원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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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원증은 사원증 발급,출입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정보 보관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한 기술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신 비즈니스 발굴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이하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10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사원증 발급, 출입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 스마트폰의 전자지갑에 보관하는 구조로, 단일 기관이 개인 정보를 독점 보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생체인증 등의 본인인증 후 발급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되고, 실물 신분증 카드를 대신하는 만큼 편리함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사용 등의 이력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 접근통제 기록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 마련에 있어 자체 개발 역량 확보는 물론 기술 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제고를 한 것으로 뜻깊다”면서, “미래 금융에서 디지털 IT가 금융 경쟁력의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이번 구축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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